사우디 정부장학생으로 우리 대학에 입학했던 사우디 학생 중 첫 졸업생이 배출 되었으며, 그 중 2명은 국내외 대기업에 취업을 하게 되었다.

첫 졸업자는 Alfagheeh, Turki Ruad J 학생으로 2009.3월에 서울과기대 전자공학과에 입학하여, 6개월의 한국어 기초 과정과 2년간의 학부 과정을 거쳐 2012.8월에 졸업을 하였으며, 국내 대기업인 SK 건설에 입사하였다. 아직 졸업을 하진 않았지만, Alsabih Yousef Sabih L 학생은 본교 화학공학과에 입학하여, 졸업 후 아람코(사우디 국영 석유회사)에 입사하기로 확정 되었다.

사우디정부장학생 프로그램은 사우디 정부에서 한국을 파견국가로 선택하여, 교육과학기술부와 논의 후 파견 대학을 선정한 뒤 학생을 파견하는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서울과학기술대학교는 2010.6월 사우디 기술직업교육훈련청과 협정 체결 이후 정기적으로 사우디 정부장학생을 받아 오고 있다. 2009년 2명으로 시작해 현재 총 33명의 학생을 받았으며, 서울과기대는 파견대학으로 선정된 국내 대학들 중 가장 활발하게 프로그램을 진행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