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학년도 수시 대학입학정보 박람회가 7.26~7.29일 동안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렸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와 EBS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서울과학기술대, 한국외대, 경희대 등 전국 102개 대학이 참가했다.

서울과학기술대학 입학홍보본부 및 홍보실 담당자와 우리 대학 홍보대사 등은, 2013 수시 모집 요강 책자 및 홍보물 등을 배포하며 대학 홍보 및 수시 입시 정보를 알리는데 힘썼고, 올해부터 본격 도입된 입학사정관들은 현장에서 수험생 및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1:1 입학 상담에 나섰다.

28일엔 서울과기대 남궁 근 총장, 최성진 입학홍보본부장 등이 박람회에 참석하여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직접 서울과학기술대학교를 홍보하였고, 즉석 면담을 하기도 하였다.

올해 세번째로 열리는 수시박람회에는 102개교가 참여하여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됐다.(2010년 74교, 2011년 95교) 특히 올해 2013학년도 전형에서는 입학사정관 전형 비중이 그 어느 해보다 높아져 대학입학 상담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4일간 주최측 통계 43,826명이 박람회를 관람하였고, 이중 서울과기대 홍보 부스를 방문한 인원은 7300여 명에 이르렀다. 입시를 앞둔 수험생 및 학부모들은 서울 소재 유일한 국립종합대학인 서울과학기술대학에 많은 관심을 보였으며, 입학 관련 상담을 받기 위해 30분 이상 긴 줄을 서서 대기하는 등 우리 대학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오랜 줄을 기다리는 인파 속엔 학부모 없이 지방에서 홀로 상경하여 우리 대학의 입학 정보를 얻으려 노력하는 학생들도 종종 눈에 띄었다. 충청 지역 고교 재학 중인 한 학생은, 평상시 관심 있었던 서울과기대의 입학 정보를 얻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상경했으며, 열심히 공부하여 원하는 대학에 꼭 진학하겠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하였다.


<2013학년도 수시 대학입학정보 박람회 참가 인원>

	7.26(목)	7.27(금)	7.28(토)	7.29(일)	계
개별입장객	8,589	10,894	11,958	12,385	43,826

*출처 : 한국대학교육협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