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학기술대학교 에너지바이오대학 화공생명공학과는 2013년 4월 16일(화) 한국산업인력공단으로부터 화공기사 및 화학분석기사 종목에 대하여 국가기술자격 인증시험장으로 공인 받았다. 2개 종목은 년 4회에 걸쳐 1일 약 32명이 2개실에서 국가기술자격검정 실기시험을 실시한다. 김래현 에너지바이오대학장을 비롯하여 정건용 화공생명공학과 학과장 및 학과교수, 한국산업인력공단 서울동부지사 이호진 지사장과 이효동 자격평가장 등 10여명이 참석했으며, 현판식은 청운관 입구에서 실시되었다.

국가기술자격 시험장 인증제도란 국가기술자격 시험출제 기준에서 정한 시설 ․ 장비 목록을 기준으로 인증대상기관의 시설 ․ 장비의 우수성 및 운영인력의 적정성 등에 대한 심사를 거쳐 인증되며, 인증시험장으로 지정된 곳은 국가기술자격시험장으로 우선 임차협의 되며, 산업현장과의 현장성과 통용성을 인정받는다. 김래현 에너지바이오대학장은 협약식에서 “우리 대학은 설립 당시부터 기술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설립되어 국가발전에 이바지하고 103년 전통을 이어오고 있으며 국가에서 운영하는 한국산업인력공단에 인증을 담당하는 두 국가 기관이 협력하여 기술사 및 기사시험 등의 질을 향상 시킬 수 있는 협력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일익을 담당한 것에 대해서 매우 바람직하고 기쁘게 생각하며, 오늘 체결한 MOU를 통해 두 기관의 협력관계를 다양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고 밝혔다.

한국산업인력공단 서울동부지사 이호진 지사장은 협약식에서“서울과학기술대학교 에너지바이오대학의 인증시험장 신청은 국가기술자격제도가 발전하는데 일익을 담당하게 될 것이며, 산업현장에 대한 능동적·적극적인 노력으로 대학도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 체결로 서울과학기술대학교는 국가기술자격시험장 인증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한국산업인력공단과의 유기적인 협조가 이루어져 재학생들의 자격증 취득과 취업능력을 더욱 향상 시킬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는 큰 성과를 거두게 되었으며, 나아가 대학 발전에도 시너지 효과를 가져 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