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학기술대학교 학생군사교육단(이하 학군단)이  지난 2월 18일 100주년 기념관에서 '2013년 학군사관 임관 및 입단 / 승급식'을 개최하였다. 학군단은 올해 임관하는 49명을 포함하여 2006년 창설이후 지금까지 총 6개기수 237명의 후보생을 육군소위 및 해병소위로 임관을 시켰다.  


이날 행사에서 남궁 근 총장은 “임관자들은 대학과 학군단에서 배운 지식을 바탕으로 군 발전 및 국가발전의 초석이 되길 당부하며 입단 및 승급자들은 투철한 국가관과 사명감을 가지고 문무를 겸비하고 대학내에서 교수 및 동료들에게 신뢰받고 모범이 되는 장교 후보생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어 학군단장은 기념사에서 “임관자들은 상관에게 충성을 부하로부터는 존경과 신뢰를 받는 소대장으로서 서울과학기술대학교의 위상을 높이길 바라며 임단 및 승급 후보생들에게는 명문대학으로 도약하는 서울과학기술대 학군단 후보생으로서의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대학내에서 모범이 되는 후보생이 되라"고 당부했다.

임관자 중 조영래 육군소위는 “지난 2년간 많은 가르침과 올바른 장교의 모습을 가르쳐주신 학군단장 이하 교수님들에게 감사드리며 야전부대에서 부여된 임무를 성실히 수행하여 서울과학기술대의 명예를 높이는데 기여하겠다”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