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26일 우리대학 가족회사 협력체인 베스트파트너협의회의 "2013년 Kick-Off Meeting"이 서울테크노파크 6층 스마트홀에서 열렸다. 베스트파트너협의회는 우리대학의 산학협력중점교수를 통해 협약이 체결된 가족회사협의회로 이번 미팅은 협의회 회원 간의 상호교류를 통한 시너지 효과 기대, 기업-학교 공동 관심사의 이해를 바탕으로 한 윈-윈 전략 구상 및 협의회-학교 상호교류를 통한 바람직한 성공사례(Best Practice) 창출을 위한 미션 공유의 자리로서 마련되었다.

        
55개 가족기업에서 63명의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비디오를 통한 학교소개에 이어 남궁 근 총장님의 환영사로 본 회의가 시작되었다. 남궁 근 총장은 베스트파트너협의회가 산학협력중점교수들을 통해 우리대학과 처음 가족회사를 맺은 기업임을 감안하여 환영사에서 우리대학의 지난 온 발자취 및 앞으로의 비전 설명에 많은 부분을 할애하시어 기업대표들의 이해를 도우셨고 아울러 "이 미팅을 통해 기업-학교간 상호 이해의 폭을 넓히고 앞으로 서로 윈-윈하여 협의체 이름과 같이 우리대학의 가장 대표적인 협의체로 발전하기 바란다"며 환영의 뜻을 전했다.

다음으로 산학협력 단장의 ‘LINC사업’ 설명이 이어졌다. 이동훈 단장은 “지역대학과 지역산업의 동반성장이 LINC사업의 비전"임을 역설하면서 "다양한 산학협력 선도모델 창출의 확산으로 우수한 인력양성과 기술혁신을 지원하고자 하는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서로 노력하자"고 말하였다.

이어서 김용국 산학협력중점교수는 우리 대학의 LINC사업에 관한 전반적인 내용에 대해 소개하였으며, 현장실습지원센터의 Co-op Director인 김성수 산학협력중점교수가 현장실습 프로그램과 가족회사간의 협력방안에 대해 설명하였다.

또한 안민홍 산학협력중점교수의 공용장비 활용에 관한 안내가 있은 뒤 회의에 참석한 기업 대표 및 산업협력중점교수들이 함께 공용장비센터와 정밀가공센터 및 서울테크노파크의 Open FEB과 MSP Lab을 견학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정밀가공센터를 방문한 기업 대표들은 정밀기계, 전자제품 및 의료 기계 등 다양한 초정밀 부품을 가공할 수 있는 5축 복합가공기 등에 대해 깊은 관심을 표하며 우리 대학의 보유 시설 및 설비에 대해 많은 관심을 나타냈다.

마지막으로 산학협력중점교수 및 기업체 대표들이 상호협력 및 관심사항에 대해 논의를 한 후 요약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요약발표에 나선 차진길 대표(진영정보통신 주식회사)는 "이번 Kick-off Meeting을 통해 서울과학기술대학교에서 펼치고 있는 산학협력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었으며. 특히 서울과학기술대학교 LINC사업의 핵심인 Co-op 프로그램의 핵심부분을 이해할 수 있었던 것이 나름의 성과"라고 말하며 "베스트파트너협의회와 같은 가족회사 협의체를 위한 소통의 장인 뉴스레터 등을  발간하여 가족회사 협의체간의 공동관심사를 공유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만들어 달라"고 LINC사업단에 요청하는 것으로 이번 회의가 마무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