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정책자문위원회 부위원장 위촉

남궁 근 총장 7월의 주요동정

○ 교육부 정책자문위원회 부위원장 위촉교육부는 7월 22일 오후 2시부터 세종문화회관에서 정책자문위원회를 발족하고 자문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위원장에는 설동근 동명대 총장(전 교과부 차관)이, 부위원장에는 남궁 근 서울과학기술대 총장이 위촉되었다.이날 서남수 교육부 장관은 “교육부와 현장을 이어주는 중개자로서 현장의 목소리를 가감 없이 전해달라”며 “교육정책의 수립과 집행과정에서 위원들이 전문성을 바탕으로 조언해 줄 것”을 요청했다. ○ 피츠버그대를 빛낸 7인의 동문, 25주년 기념메달 수여 미국 피츠버그대학교 마크 노덴버그 총장은 2013년 7월 8일 오후 7시 반포동 JW 메리어트 호텔에서 개최한 한국 총동문회(회장 : 남궁 근 서울과학기술대 총장) 리셉션에서 모교의 명예를 빛낸 자랑스러운 7명의 동문에게 개교 225주년 기념메달을 수여했다. 225주년 기념메달을 받은 자랑스러운 동문은 김학준 동북아역사재단 이사장, 김신복 가천학원 이사장, 김신일 전 교육부총리, 권병현 한중문화청소년협회 미래숲 대표, 이상주 전 교육부총리, 남궁근 서울과기대 총장, 정재희 포드코리아 대표이다. 한편, 노덴버그 총장의 18년 재임기간 동안 피츠버그대 기부금 총액은 4억 6천만 달러에서 30억 달러로 증가하였고, 피츠버그대학 교수진의 미국 연방정부 연구비 수주액은 미국 대학가운데 5위를 차지하였다. ○ 박원순 서울시장 접견, 서울테크노파크 운영방향 논의남궁 근 총장은 7월 25일 박원순 서울시장 집무실을 방문하여,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내 서울테크노파크의 운영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서울테크노파크는 서울과기대 캠퍼스 내 2만 5천평 부지에 서울시가 600억원의 자금을 투입하여 지상 12층 규모의 연구동과 서울 유일의 FAB(반도체공정시설)을 보유한 별도 법인이다. ○ 정부3.0심포지엄 종합토론 사회7월 12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는 서울신문과 안전행정부 주최로 ‘정부3.0 심포지엄-정부3.0, 국민의 삶을 바꿉니다’을 열고 참석자들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유정복 안전행정부 장관의 개회사에 이어 남궁 근 서울과학기술대 총장의 사회로 주제발표와 종합토론이 진행되었다.박근혜 정부의 공공부문 운영 패러다임인 정부 3.0은 전자정부를 기반으로 국민 눈높이의 맞춤형서비스 제공과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하는 만큼 정부와 민간 간 협업의 중요성과 역할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을 하였다. 구체적인 방안으로는 민간의 수요가 많은 공공데이터를 중심의 대폭적인 개방, 민간차원에서도 공공 역할을 하는 거버넌스의 필요성 등이 제기 되었다. ○ 한국국공립학교교장단 회의 개최지난 7월 5일 서울과학기술대학교 100주년기념관에서는 한국국공립고등학교장회 하계연수가 열렸다. 전국 350여 국공립고등학교 교장이 참석한 가운데 나승일 교육부 차관, 윤인섭 한국국공립고등학교장회 회장, 안양옥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회장이 자리를 빛내었다. 이날 자리에서 나승일 교육부 차관은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창의교육 실현 방안에 대해서 특별강연을 하였다. ○ 서울시 지적장애인 농구대회 개최지난 7월 6일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실내 체육관에서는 신한카드사와 서울시 장애인복지시설협회, 서울시가 함께하는 ‘제 11회 지적장애인 농구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11년째를 맞는 대회는 지적 장애인들의 사회성을 높이고 국민들의 관심을 확산시키기 위해 서울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 주관으로 열리고 있다.특히 이번 대회에는 사상 첫 여성팀을 포함에 총 32개 팀, 8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 이날 행사에는 서울시 장애인복지시설협회 김원제 회장, 기동민 정무부시장, 우원식 의원, 김성환 노원구청장이 참석하여 경기관람을 즐기고, 관련 현안을 논의했다. ○ 대교협 총회 회장단 하계세미나 참석 지난 6월 27일 경주 힐튼호텔에서는 201개 전국 2년제 대학총장 협의체인 대교협 하계세미나가 열렸다. 서남수 교육부 장관, 박백범 대학지원실장 등 교육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박근혜 정부의 고등교육정책에 대해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현안으로는 대학 구조조정, 반값등록금, 교원 성과급 연봉제, 대학경쟁력 제고 방안 등이 논의되었다.

안전행정부 박찬우 차관 특강

교직원·학생대상 정부3.0 국정비전과 협업방안 제시해

박찬우 안전행정부 제1차관은 7월 30일(화) 서울과학기술대학교 100주년 기념관에서 ‘정부3.0 새로운 정부 패러다임’을 주제로 특강을 했다. 이날 강연에는 남궁 근 서울과학기술대 총장을 비롯하여 700여명의 교직원 및 학생이 참석하여 정부3.0 국정비전과 목표를 공유했다. 정부3.0’은 공공정보를 개방·공유하고 정부부처 간 칸막이를 제거하여 국민에게 더욱 빠르고 편리하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새로운 정부의 패러다임이다. 이러한 맞춤형 행정서비스의 공급은 국민의 알권리 충족과 생활의 편의성 향상으로 이어져 15만 명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24조원의 경제적 효과를 거두는 창조경제를 이루는 것이 정부 3.0의 핵심이다. 박찬우 제1차관은 “서울과학기술대학교도 솔선수범하여 사회 각계각층에서 필요로 하는 학술정보의 적극적인 개방과 공유, 투명한 대입 정보공개를 통해 수험생 및 학부모의 알권리가 충족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공교육 정상화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열린 박찬우 차관의 정부3.0특강은 K-TV를 통해 녹화방영 될 예정이다.

2014 수시 대학입학정보박람회 참가

1만여 관람객 서울과기대 찾아

서울과학기술대(총장 남궁 근)는 지난 7월 25일(목)부터 28일(일)까지 4일간 삼성동 코엑스 3층 C홀에서 열린 「2014 수시 대학입학정보박람회」에 참가했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 EBS 교육방송의 공동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박람회에는 전국 109개 대학교가 참가하였으며, 총 57,853명의 관람객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되었다. 이는 전년대비 30% 증가한 수치로 대학입학정보박람회가 매년 그 열기를 더해가는 것으로 보인다. 특히 서울과학기술대 부스를 찾은 관람객이 약 11,000여명으로 추산되어 박람회를 찾는 6명중 1명꼴로 서울과기대를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박람회 첫날 남궁 근 서울과기대 총장이 부스를 방문하여, 1:1입시 상담을 담당하는 입학사정관과 홍보대사 ‘어우미’학생들을 격려했다. 남궁 총장은 “수시 대학입학정보박람회에서 우리대학을 찾은 수험생과 학부모의 뜨거운 관심과 열기가 놀랍고, 뿌듯하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과기대는 수시 박람회에 이어 8월 10일(토) 9시 30분부터 교내 100주년기념관에서 고교생 100명을 대상으로 2014학년도 수시 입학사정관 모의전형을 실시하고, 같은 날 오후 2시부터는 수시 일반전형 통합사고력고사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대천수련원 개보수 완료

방학중 학생단체 수련회 대비를 위해 실시

충남 보령시에 위치한 서울과학기술대학교 학생수련원이 개보수 공사를 마쳤다. 이번 공사는 방학철을 맞아 학생단체 수련회를 대비하여 실시하였다. 개보수 내용으로는 객실 2개 동의 도배공사 및 202동의 취사시설 확충, 천막(5m*5m) 2개동 및야외 평상 설치 등이다. 또한, 각 객실의 침구이불을 교체하여 쾌적함을 한층 더했다. 대천수련원의 가장 큰 특징으로는 대천해수욕장, 서해안과 인접하여 경관이 수려하고, 서울에서 2시간대에 도착이 가능한 지리적 이점을 들 수 있다.대천수련원 사용대상은 우리대학 재학생으로 구성된 10인 이상의 단체로 반드시 인솔자(교수, 조교, 교직원 등)이 있어야 한다. 이용용도는 학생중앙자치기구 수련회, 학과단합대회 등으로 활용이 가능하며, 성수기에는 최대 2박 3일, 비성수기에는 최대 7박 8일까지 대실이 가능하다. 이용요금은 객실 1박 각 2만원, 텐트 1박 각 1만원, 개별텐트는 1박 각 5천원이다. 기타 이용문의는 서울과학기술대학교 학생지원팀으로 하면 된다.

한국연구재단 대형 연구과제 선정

박익근 교수, 50억 연구 수주해

서울과학기술대 기계공학과 박익근 교수는 최근 한국연구재단의 대형 R/D 연구 과제를 수주하였다. 해당 연구과제의 선정은 미래창조과학부 원자력연구과의 연구개발 및 기획 사업에 지난 2년간 참여하여 얻은 결실로, 2013년부터 2020년까지 향후 7년 동안 총사업비 190억 원을 지원받게 된다. 금번 연구과제는 원자력연구개발사업 방사선기술개발사업(첨단 비파괴검사기술 분야)의 ‘잠닉손상 진단 원천기술 개발’이라는 과제로 서울과기대, 포항공과대, 한국표준과학연구원, 한양대가 함께 참여하였다.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연구개발사업은 박익근 교수의 책임으로 마이크로/나노 구조물의 잠닉손상 정밀진단을 위한 초고분해능 음향현미경(GHz-AMS)기술 개발을 과제로 총 사업비 190억 원 중 50억 원을 배정받게 된다. 2013년도에는 4억 원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박익근 교수는 금번 연구과제 선정에 대해 “우리대학이 연구중심 대학으로 도약하는데 향후 7년간 큰 밑거름이 될 수 있는 연구개발 사업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라고 전하며 “해당 과제는 순수한 R/D 연구개발사업으로 석박사 고급인력양성과 핵심원천 연구개발 사업으로 국내의 주요 연구중심 대학의 이목이 집중된 연구사업이다.”라고 말했다.

제23회 과학기술우수논문상 수상

류민영 기계시스템디자인공학과 교수

기계시스템디자인공학과 제품설계금형공학프로그램의 류민영 교수는 지난 2013년 7월 5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대한민국과학기술연차대회에서 제 23회 과학기술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류 교수는 2012년도 한국고분자학회 폴리머지에 발표된 '투명한 사출성형품에서 어닐링 조건에 따른 잔류응력 이완에 관한 연구'로 금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과학기술우수논문상은 창의적인 연구활동을 통하여 우수한 논문을 발표한 과학기술자를 선정하여 시상되고 있다. 한편, 류민영 교수는 현재 한국고분자학회 폴리머 논문집의 편집부위원장, Elastomer and Composites 논문집의 편집위원, 그리고 한국고무학회와 한국소성가공학회 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달의 산업기술상. 신기술 부문 우수상

99학번 박성호 한전KPS 선임연구원

세계적으로 유일무이한 원격 자동 이물질 제거 기술취재 류설아 / 사진 최남용서울과학기술대학교 기계설계자동화공학부 99학번 동문 박성호 한전KPS(주) 선임연구원이 지난 7월 이달의 산업기술상 신기술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박 선임연구원은 지난 2012년 6월부터 2012년 5월까지 24개월간 10여 명의 동료와 함께 신기술 ‘웨스팅하우스 델타 60형 증기발생기 2차축원격 육안검사 및 이물질 제거 기술’을 연구 개발했다. 이 기술을 적용한 제품이 바로 ‘KTIS(KPS Tubesheet Inspection System)’이다. 쉽게 말해 증기로 터빈을 돌려서 전기를 발생시키는 증기발생기를 검사하고 이물질을 제거하는 기술이다. 원자력발전소의 이 증기발생기는 내부 전열관 사이에 이물질이 유입되고 슬러지(Sludge : 불순물 또는 침전물)가 쌓여 정기적으로 점검 및 이물질을 제거하는 계획 예방 정비가 필수다. 그런데 기존에는 이 증기발생기를 점검하고 이물질을 제거할 때 내시경과 같은 장치를 이용해 사람이 직접 작업을 해야 했기 때문에 방사능에 노출되는 문제점이 있었다. 또 기존 작업 방식으로는 바닥 부분밖에 검사하지 못하고 유량분배판(FDB)과 같은 특정 부분은 이물질을 제거할 수 없는 한계가 있었다. 박 선임연구원이 연구 개발한 ‘웨스팅하우스 델타 60형 증기발생기 2차축원격 육안 검사 및 이물질 제거 기술’은 바로 이런 문제점을 해결했다. 이 기술을 적용하면 작업자들이 증기발생기 앞에 서 있는 대신 방사선에 노출되지 않는 외부에서 기계를 조작할 수 있다. 전열과 틈새로 CCD 카메라를 장착한 초소형 박막형 내시경 프로브를 삽입하고 3차원 그래픽 환경의 제어프로그램을 통해 육안으로 그 내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이 기술을 도입함으로써 작업자들의 방사능 피폭량이 기존 작업방식과 비교해 10분의 1로 줄었다. 그뿐만 아니라 지난해에는 최초로 영광 1호기 증기발생기의 유량분배판까지 검사하는 쾌거를 올렸다. 세계적으로도 이 유량분배판까지 검사한 것은 최초로 보고되고 있다. “경쟁사가 없다고 볼 수 있습니다. 어느 누구도 연구를 진행한 적이 없는 세계 최초의 기술입니다. 해외에서 수동으로 이물질을 제거하는 기술을 연구한 적이 있으나 원격 자동으로 이물질을 제거하는 기술은 세계유일이자 최초입니다.” 인력에 의한 검사 업무를 자동화함으로써 작업자들의 방사능 피폭량을 대폭 줄여 사람을 보호하고 국내 정비 기술의 고도화를 이끌어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 세상에 발표한 후 국내 특허는 물론 지난해 8월 신기술 인증도 받았다. 미국, 일본, 중국 등에서도 특허를 등록했다. 현재는 원자력발전소별 적용을 위해 후속 연구가 진행중이다. 국내 원자력발전소는 크게 OPR1000, APR1400 두 종류 인데, OPR1000의 경우 적용이 거의 완료되었으며, APR1400은 착수 준비 중이다. 한편, 박성호 선임연구원은 올해 2년간 꿈꿔온 기술자 자격증 취득을 이뤘다. 기술사 자격증은 기술계에서는 최고의 자격증이자 한 번에 특급 기술자가 될 수 있는 단계로 올라갈 수 있는 코스로 인정받고 있다. 꿈꿨던 것을 이룬데다 총괄책임자로서 연구한 신기술로 상까지 받았으니 마냥 행복한 2013년으로 기록될 듯하다. 이제 그의 다음 꿈은 무엇일까. “100m 높이의 송전탑에 올라가 일하는 분들을 보면 참 협소한 공간에서 위험해 보여요. 이 위험을 줄일 수 있는 시스템을 고민중이에요. 사람들이 하는 힘들고 어려운 일, 건강에 좋지 않은 일들을 자동화시켜서 좀 더 좋은 작업환경을 만드는게 근본적으로 할 일이고 꿈이죠.” 꿈꾸는 대로, 말하는 대로 이뤄진다는 것을 믿는 박 선임연구원의 또 다른 꿈은 ‘KTIS’처럼 사람을 이롭게 하는 데 닿아 있다. 박 선임연구원이 이룰 꿈, 그 이후에 또 새롭게 탄생할 꿈이 기대된다. 그것은 분명 우리 모두를 위한 꿈일 것이다.■ 기사출처 : 「이달의 신기술」7월호(창간호)

제 5기 SEOULTECH 리더스 프로그램 수료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검증된 인재를 배출하다.

서울과학기술대 종합인력개발센터(센터장 배재근)에서는 지난 하계방학 중 3주에 걸쳐 『제 5기 SEOULTECH 리더스 프로그램』을 운영했고 자랑스러운 86명의 학생들이 수료하였다. 리더스 프로그램은 변화하는 시대를 선도할 수 있는 ‘문제해결형’ 인재를 길러내는 목적으로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오전에는 실전 영어인터뷰 향상 프로그램인 비즈니스 영어를 진행하고 오후에는 취업역량강화교육과 팀 과제(PL STUDY) 수행한다. 각 팀별 아이템을 선정하고 기획, 착수 보고, 보고서 작성, 프레젠테이션등 일련의 과정을 수행하며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르고 창의력과 팀워크, 소통 능력을 배양하며 대외적으로 평판도를 높이는 대표적 프로그램으로 인정받고 있다. 특히 올해 5기 리더스 프로그램에는 두산인프라코어, 현대오일뱅크, 현대중공업, 현대자동차, CJ E&M, 삼성전자, 지역난방공사, SK건설, 하이닉스 등 국내 유수 기업에 재직 중인 1~4기 리더스 프로그램 수료생을 멘토로 초청하여 성공적인 사회진출 노하우를 전달했고 3주간 작업한 자료는 추후 인재정보 가이드북으로 발간되어 100대 기업에 배부될 예정이다. 서울과학기술대 배재근 센터장은 “우리대학의 리더스 프로그램은 이미 그 성과가 입증되어 타 대학의 벤치마킹사례가 되고 있다. 본 프로그램 수료하고 기업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멘토로 연계하여 서로 인적네트워크를 확고히 만들 것이며 졸업 후에도 지속적인 관리가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라고 말했다.

[학과소식] 안경광학과

YTN출연 및 인근지역 봉사활동 실시

○ 서울과기대 안경광학과는?서울과학기술대학교 안경광학과는 서울에 소재하고 있는 유일한 4년제 국립대학교 안경광학과로서 1996년에 개설되었다. 학생 1/3이상이 장학금 수혜자로 풍부한 장학금 재원을 가지고 있으며 각종 프로그램 등을 통해 해외 유학, 실무 훈련 등 다양한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2000년에는 대학원을 신설하였으며 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안경광학과 전임교수 5명을 배출하는 등 명실상부 국내 선두의 안경광학과라고 할 수 있다. 교과목 구성은 크게 물리학(광학)과 생물학(의학) 및 안경학을 아우르고 있으며 세부 교과목으로는 기하광학, 물리광학, 안경광학, 시기해부생리학, 콘택트렌즈학 등의 전공과목과 안경조제가공, 시기능검사, 안경재료학 등의 실무 관련 과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를 통해 졸업과 함께 한국보건의료인 국가시험원에서 시행하는 안경사 국가 면허증을 취득할 수 있으며 국제콘택트렌즈 교육자협의회(IACLE)가 주관하는 IACLE STE 인증시험도 실시하여 합격생을 배출하고 있다. 이러한 학문적 내실을 통해 졸업 후 진로 또한, 안경사 및 검안사, 안경·콘택트렌즈관련 글로벌 기업 취업에서부터 대학원 진학, 창업 등 전공을 훌륭하게 살려 진출해나가고 있다. ○ YTN사이언스 줌인현장 출연지난 5월 29일, YTN 에서는 서울과학기술대 안경광학과의 자문 및 출연으로 눈의 기능을 돕는 내용이 방영되었다. 약 20분간 방영된 본 방송에서는 안경광학과 학과장인 홍형기 교수와 학부 4학년 학생이 출연하여, 시력교정도구의 역사와 시력교정의 기본적인 원리, 시력검사 과정과 시력 교정렌즈 처방을 바탕으로 안경이 만들어지는 과정 등이 방영되었다. ○ 고등학생 대상 봉사활동 실시서울과학기술대학교 안경광학과에서는 지난 5월 31일 서울 노원구 월계동 소재 염광고등학교에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금번 봉사활동 팀은 안경광학과 3, 4학년 재학생으로 구성되어 염광고 재학생의 교정시력 및 다양한 시기능 검사를 실시하였다. 특히 안경착용한 학생들의 편의를 도모하고자 안경 피팅 등도 실시하였다. 한편 학생들과의 대화의 시간을 통해 안경광학과에 대한 이해와 대학진호에 대한 정보도 제공해주었다. 기사 속 기사응답하라 창업의 신 <이형균 동문 – 안경광학과 02학번 인터뷰> 인터뷰 제공 : 서울과기대신문 Q. 안경원을 운영하시고 있다 들었습니다. 선배님께서 운영하시는 안경원에 대해 소개 부탁합니다. A. 저는 길음, 서울시립대, 정릉 이렇게 3곳에 위치한 비춤안경원의 대표원장으로 있습니다. 저희 비춤안경원은 우리대학 96학번 선배가 처음 설립한 안경원 체인으로 원장과 안경사 모두가 우리대학 안경광학과 출신의 동문들로 이루어져 있어요. 전국 안경광학과 중 가장 우수한 성적을 가진 우리대학의 학우들의 실력을 바탕으로 전국 안경원 체인 중 가장 전문적이고 심도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Q.  졸업 후 1년 만에 길음에 안경원을 차리셨다고 들었습니다. 보통 창업을 한다면 많은 준비가 필요할 텐데요. 어떻게 그런 빠른 창업이 가능하셨던 건가요? A. 그건 제가 졸업 후부터 부랴부랴 창업을 준비한 게 아니라 오래전부터 준비해왔기 때문일 거예요. 저는 어려서부터 창업에 꿈을 두고 있었어요. 우리대학 안경광학과로 진학한 것도 창업을 위한 것이었죠. 제 성적으로 전문면허증을 가지고 창업을 할 수 있는 방법이 그렇게 많진 않았거든요(웃음). 이 때문에 학교로 진학하고 창업의 생각을 꾸준히 키워왔습니다. 1학년, 2학년은 학생회장이니 뭐니 해서 지나갔지만, 3학년이 되고난 다음부터는 학기 중과 방학 중에도 안과, 안경원, 콘택트렌즈 회사에서 아르바이트와 실습을 하며 실무능력을 키웠습니다. 특히 안경원에서 아르바이트를 했을 땐, 사장님에게 좋은 인상을 드려 아르바이트생의 신분으로 물류와 유통, 그리고 고객응대의 요령까지 실습할 수 있었고 이런 운영 노하우는 제가 졸업 후 창업할 때 큰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Q. 처음 창업비용이 만만치 않았을 것 같습니다. 이런 현실적인 문제는 어떻게 극복하신 건가요. A. 제가 졸업 후 1년 만에 일찍 창업이 가능했던 것은 부모님으로부터 창업자원금을 지원받았기 때문이기도 해요. 하지만 그것보다도 현실적으로 제가 가진 예산 안에서 실현 가능한 창업을 하고자 발 빠르게 움직였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창업을 할 때 범하는 실수 중 하나가 사업을 처음 시작할 때 완벽한 창업을 시도하려는 것인데요. 최고의 상권, 가장 예쁜 인테리어, 고가의 장비를 가지고 창업을 하려면 창업하는 입장에서 뿌듯하기도 하고 큰 수익도 예상할 수 있겠지만, 대신 어마어마한 창업비용이 들기 마련입니다. 이런 경우 만약 가족이나 지인을 통해 돈을 빌릴 수 없다면, 창업은 계속 미뤄지고 지지부진해지기 쉽죠. 저는 학우 여러분이 창업을 꿈꾼다면, 현실적인 예산의 범위 안에서 실현가능한 창업을 일찍 시작해보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창업하는 사람의 입장에서 돈은 언제나 모자랍니다. 특히 창업하는 입장에서는 권리금이 큰 관건인데요. 저는 이 지대를 낮추고자 역세권은 아니더라도 주변에 잠재고객이 많은 곳을 찾고 찾은 후에야 지금의 길음에서 마땅한 장소를 찾을 수 있었습니다. 장비와 인테리어 역시 현실적으로 제가 감당할 수 있는 수준에서 ‘최고의 준비를 하기 보다는 최선의 선택을 하자’는 마인드로 대처했습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인맥과 정보력을 최대한 활용해 인테리어는 외상으로 값싸게, 장비는 최대한 할부를 적용해 마련했죠. 없는 돈으로 위험부담을 크게 안고 시작한 창업이었지만, 3곳의 안경원을 보유하게 된 지금은 그때의 판단이 적절하지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Q. 두 번째로 입점한 서울시립대 구내 안경원의 경우 허름하고 고객도 적었던 곳을 인수해 매출을 3배나 올리셨다고 들었습니다. 어떻게 이런 변화를 이루신 것인가요? A. 고객별 마케팅 전략을 철저히 준비했던 것이 큰 요인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기존 서울시립대 구내의 안경원은 정말 허름한 곳이었어요. 위치한 곳도 교내 지하의 눈에 잘 띄지 않는 곳이었고 인테리어도 구비된 물건도 서비스도 그다지 학생들이 흥미를 끌지 못할만한 그런 곳이었죠. 하지만 유동인구도 많고 단골고객층을 형성하기 쉬운 대학교에 안경원을 입점할 수 있다면, 큰 수익을 올릴 수 있는 기회의 자리이기도 했습니다. 서울시립대 구내 안경원의 경우 지인의 소개로 싼 가격에 기존의 안경원을 인수한 다음 인테리어를 개선하고 물품의 비율을 조정했었습니다. 고객이 대학생이니 만큼 화려하게 인테리어를 꾸미되 지출이 크지 않는 선에서 내부 장식을 개선했으며, 학생들의 트렌드에 맞춰 고급 안경브랜드를 구매했고 다양한 콘택트렌즈를 준비해 유행과 패션에 민감한 대학생의 구미가 당기게끔 물품을 마련했죠. 그 다음으론 새롭게 단장한 안경원을 학생들에게 알리고자 공격적인 프로모션을 실시했습니다. 한 학기당 3,000쌍의 일회용 콘택트렌즈를 학생들에게 무상으로 나누어 주었지요. 비용만 따지고 보면 굉장히 큰 투자였지만, 덕분에 지하에 위치해 학생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았던 구내 안경원을 홍보할 수 있었고 이후 단골 고객층이 형성해 매출을 큰 폭으로 올릴 수 있었습니다. Q. 사업의 노하우가 상당하신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지금까지 안경원을 확장하는데 큰 어려움은 없으셨던 건가요? A. 매일 매일이 큰 어려움이라고는 생각합니다(웃음). 지금까지 쉬지 않고 여유자본이 생길 때마다 새로운 지점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으니까요. 하지만 가장 위험했던 순간은 제가 처음 안경원을 차릴 때가 아닐까 싶습니다. 학생 여러분들도 명심하셔야 하지만 사업을 시작할 때 현실적인 수준에서 빠르게 시작하되, 절대 조바심을 내서 성급하게 사업을 시작해서는 안 됩니다. 저도 처음 창업할 때, 인터넷을 통해 안경원을 차릴만한 마땅한 장소를 물색하던 중 정말 싼 가격에 매물이 올라온 곳을 발견했었습니다. 괜찮은 장소였고 발전가능성도 좋은 곳이었죠. 기회다 싶어 직접 찾아가 설명을 들어보니 점점 더 확신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우연한 기회에 안경사협회의 부회장으로 계신 우리대학 선배님과 만날 자리가 있었고 대화를 나누다 제가 입점하기로 한 장소에 대해 좀 더 세밀하게 알아볼 것을 충고해 주셨습니다. 그런 일이 있은 뒤, 날을 잡아 안경원 앞에서 기다리며 유동인구가 얼마나 되는지, 손님이 얼마나 이용하는지를 분석해 보니 그 선배님의 말이 옳았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 자리는 근처에 유동인구도 많고 위치도 좋았지만, 근처에 골목이 발달해 있어 정작 그 안경원을 이용하는 손님은 없었던 것입니다. 만약 제가 조바심에 성급하게 그곳에 첫 안경원을 차렸다면, 아마 좋지 않은 결과가 기다리고 있었겠죠. Q. 마지막으로 창업을 생각하는 우리대학 학우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씀이 있으신가요? A. 저는 비단 창업 뿐 아니라 우리 학생들에게 창업이든 취업이든 자신의 진로를 일찍 찾으려는 노력을 해볼 것을 권유하고 싶습니다. 이 둘 다 모두 자신의 적성에 대한 깊은 고려와 꾸준한 준비가 필요하니까요. 저는 지금 우리대학에서 대학원과정 중이라 다른 학생과의 교류도 잦다 보니 후배 학생들과 접할 기회가 많습니다. 그런데 대다수의 학우가 3학년, 4학년이 되어서야 자신의 진로를 정하거나 심지어는 졸업할 때까지 자신이 무엇을 하고 싶은지를 모르는 경우를 종종 보았습니다. 이건 굉장히 큰 시간낭비입니다. 학생의 신분은 많은 장점을 갖고 있습니다. 그 신분을 활용해 방학이든 학기든 다양한 경험을 쌓고 많은 사람들과 교류를 통해 서로 질문하며,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는지 아니면 좀 더 현실적으로 무엇을 잘하는지를 찾아 그것을 이루기 위한 방향성 있는 준비를 하시길 바랍니다.

[학과소식] 식품공학과

LINC사업 일환, 식품관련 종사자를 위한 미생물교육

서울과학기술대 식품공학과에서는 교내 청운관에서 식품(수산, 축산)관련 종사자를 위한 미생물교육과정을 7월 1일부터 10일간 오염지표미생물(일반세균, 대장균, 대장균군), 병원성미생물(리스테리라, 바실러스)과정으로 나누어 실시했다. 식품공학과 강성태 교수의 주관으로 실시한 이번 교육과정은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LINC) 내 업계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지역친화형 산학협력사업의 일환으로 매년 여름방학, 겨울방학 기간에 실시해온 프로그램이다. 본 과정은 현장에서 제품의 품질관리와 개발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실험과정들을 학습하고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이론적설명과 실습이 통합적으로 구성되었다. 이번이 3회째를 맞이하는 본 교육과정에는 오염지표미생물 교육과정에 26명, 병원성미생물 교육과정에는 29명이 각각 신청하였으며, 두 교육과정을 모두 수강한 교육생도 8명이 될 정도로 본 과정에 대한 만족도가 비교적 높았다. 또한, 식품산업발전협의회(가족회사)의 회원사에서 전 교육과정에 직원들을 파견하여 상호 유대관계를 높이는 데 일조했다는 평가다. 특히 이번 병원성미생물 교육과정에서는 교육생들의 요구를 반영하여, ‘DNA의 분리 및 PCR을 이용한 DNA합성과 전기영동을 통한 미생물의 동정법’을 교육과정에 추가하는 등 교육생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교육과정이 되도록 개선하였다. 명실상부 수도권 산학협력 선도 최우수 대학으로서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에너지바이오대학 식품공학과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취업률 제고와 산학협력, 가족회사 및 식품업계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하여 본 교육과정을 더욱 내실 있게 운영할 계획이며, 다음 교육은 겨울방학 기간 중에 실시할 계획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