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인걸 ㈜유신 감리본부장이 세계 3대 인명사전중 하나인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의 '세계 100대 엔지니어'에 선정됐다. 서울과학기술대학교(구 국립 경기공업전문대학) 토목공학과를 졸업한 그는 국토해양부를 거쳐 한국농어촌공사 토질시험과장으로 재직하며 새만금 프로젝트에도 참여 하였고, 현재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겸임교수 및 기성회 이사를 역임 중이다.

한국농어촌공사 재직시 새만금방조제 노선의 지반조사 및 시험분석을 통해 방조제 선형결정 등에 중요한 기술을 제공해 세계적인 새만금프로젝트가 탄생할수 있도록 큰 기여를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인천국제공항 건설시, 당시 국내·외 최대 규모였던 인천국제공항 부지조성공사 감리단 기술본부장을 맡아 방조제·활주로·여객터미널 등 연약지반개량공사를 수행했으며, 인천국제공항이 세계적인 공항으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기여했다.

최 본부장은 인천국제공항, 송도국제도시 기반시설 등의 대형프로젝트 논문을 꾸준히 발표해 토목기술을 세계적으로 향상시켰음은 물론 저서인 '현장실무를 위한 지반공학'이 베스트셀러가 되는 등 글로벌적인 연구성과를 인정받았다.

한편, 국제인명센터(IBC)는 35년의 역사를 갖고 있는 유럽을 대표하는 세계적 인명기관으로 영국 캠브리지에 본부를 두고 있으며, 다른 세계적 인명기관이 모두 미국을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는데 비해 유일한 비미국적 인명기관이다.

현재 ㈜유신 인천총괄본부장을 겸임하고 있는 최 본부장은 정부의 건설교통연구평가단 평가·자문위원, 국내 최대규모의 학술단체인 대한토목학회 평의원, 한국지반공학회 인천특위 부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국무총리표창, 부총리겸과학기술부장관, 국토해양부장관 표창 등을 수상하고 최근 한국토질 및 기초기술사회가 주최한 기술발표회에서 최우수기술상을 수상한 바 있다.

국가인재DB 및 국가R&D연구자에도 등재됐고, 앞서 또 다른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마르퀴즈 후즈 후(Marquis Who's Who) 2012년 판에도 등재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