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학기술대학교 의료전자연구소(소장 노인섭, 화공생명공학과교수)는 생체재료 및 나노-바이오 기술을 주제로 하는 “The 10th Korea-China Symposium on Biomaterials & Nano-Biotechnology in Conjunction with NEMS-based Diagnostics in Cornell University” 라는 국제 심포지엄을 10월 18일 본교 어학원 컨퍼런스홀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하였다.

본 국제 심포지엄은 국내외적으로 차세대 학문과 산업으로 간주되고 있는 의료용 생체재료 및 나노바이오기술에 대한 최신 연구결과 발표 이외에도, 격년을 한국연구자와 중국연구자들의 친선을 도모하는데 그 목적이 있으며, 올해에는 서울과학기술대가 주최하면서 미국 코넬대 물리학과 교수들을 초빙함으로써 한국-중국-미국 과학자들의 상호교류를 목적으로 하였다.

MEMS/NEMS 기반의 진단기기 전문가로 국제적으로 저명한 미국 코넬대학교 물리학과 Jeevak Parpia, 응용물리학과 Harold Craighead 교수와, 중국 Huazhong University of Science and Technology Shengmin Zhang, Chinese Academy of Science Xin Zhang, National Center for Nano Science and Technology Xingjie Liang, Southwest Jiaotong University Jie Weng 교수 등의 외국연자 및 국내 12개 대학과 연구기관의 저명한 과학자들을 초빙되었다.

국내에서는 본교를 포함하여 서울대, 연세대, 포항공대, 한국과학기술원, 경희대치대, 서울대치대, 동국대의대, 연세대치대, 부산대, 원자력의학원, 인제대, 아주대 등의 기관에서 공학자-기초과학자-임상의 등이 참여하였다. 발표내용은 생체재료, 나노기술 기반의 바이오소재, 마이크로/나노 영역의 초소형 정밀기계분야, 조직공학용 기능성 생체재료에 대한 학술프로그램 세션으로 구성하였고, 마이크로 유체에서의 단일세포/단일분자의 이동에 대한 나노현상 규명부터, 마이크로 의료기기, 고분자 생체재료, 임플란트 생체적합성, 환자이식현황 등에 대한 최신 연구결과를 발표하였다.

본 국제심포지엄은 서울과학기술대학교의 위상을 제고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며, 본 행사는 장은공익재단, 서울과학기술대학교, ㈜Dentium 의 후원으로 진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