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학기술대학교(총장 남궁 근)는 2013년도 신입생에 대하여 연도별 변화 추이와 각 단대별·과별 특성을 파악하고 학사정책 수립 및 학생지도에 활용하기 위해 신입생 총 2,385명 중 2,105명(88.3%)을 대상으로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3개월간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금번 신입생 실태조사 중 입학사정관 전형에 관한 결과를 종합하면 입학사정관 전형의 확대에 따른 사교육 절감과 이에 따른 지역균등 입학 추세가 지속되고 있으며, 학생 스스로가 학교 및 학과 선택의 주체가 되어 입학 후에도 높은 만족도를 보이는 것으로 요약할 수 있다. 특히 입학사정관제가 대학 본고사의 부활, 사교육을 부추기는 제도라는 일반적 통념과 다르게 실제는 공교육 정상화에 기여하고 있음이 확인되었다.
대학 입학을 위해 사교육을 받아 본 경험의 유무에 대해서는 ‘그렇다’가 75.6%, ‘아니오’가 23.7%로 나타났으나, 전체 응답자중 입학사정관 전형을 위해 별도의 사교육을 받아 본 경험의 유무에 대해서는 ‘그렇다’가 3.3%, ‘아니오’가 96.2%로 나타났다. 또한, 입학사정관 전형을 위해 별도의 사교육을 받은 응답 3.3% 중 사교육을 받은 기간은 ‘3개월 이하’가 1.9%, 주당 평균 교육시간은 ‘5시간 이하’가 2.3%로 가장 높은 응답을 보였다.
신입생의 출신 고등학교 소재지로는 ▲서울 29.3% ▲경기도 24.7% ▲경상도 7.8% ▲충청도 7.6% ▲전라도 5.9%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서울․경기 비중이 2011년도 61%에서 2012년도 58.1%, 2013년도 54%로 꾸준한 감소를 나타내 입학사정관제도가 신입생 지역편중을 매년 완화시키는 것으로 판단된다.
서울과학기술대 신입생 중 타 대학 합격여부는 ‘예’ 67.5%, ‘아니오’ 29.6%로 나타났으며, 서울과기대 최종선택 이유(복수응답 허용)로는 ▲학교 발전 가능성 67.6% ▲합리적 등록금 46.8% ▲ 높은 취업률 34.3%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학과 지망동기(복수응답 허용)로는 ▲적성과 흥미 51% ▲합격 가능성 34.1% ▲취업전망 29.5% ▲교사권유 8.4% ▲가족권유 7.6%로 나타났다. 또한, 학교지원을 선택하게 된 주체로는 ▲본인 79.3% ▲교사 9% ▲부모 8.9% 순으로 나타났다. 이 결과 학과선택의 만족도는 ‘만족한다’ 62.3%, ‘보통이다’ 31.7%로 대체로 만족한다는 의견이 전체의 94%를 차지하는 높은 비중을 나타냈다. 이는 2012학년도 전공만족도 조사에서 대체로 만족한다는 의견을 보인 86%보다 상승한 결과이다.
서울과학기술대 최성진 입학홍보본부장은 “설문조사 결과와 같이 입학사정관제를 통해 공교육 정상화, 지역균등, 진로·진학선택의 주체로서 학생역할이 증대되고 있으며, 서울과학기술대는 국립대학으로서 공교육 정상화와 과학기술 특성화를 통한 국가 경쟁력 증진에 앞장서는 대학이 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