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승의 날 환경공학과 사은회 행사에서 18년 전에 정년퇴임한 심학보 前 환경공학과 교수가 우리대학 환경공학과 학생들을 위해 3,000만원을 기탁했다.
심 전 교수는 1974년 12월 우리대학의 전신인 경기공업전문학교에 최초 부임해 화학공학을 가르쳤다. 1984년 우리대학에 환경공학과가 신설되면서 심 전 교수는 초대 환경공학과장을 맡았고, 이후에는 서울산업대학교 응용화학대학장을 역임했으며 1995년 2월 정년퇴임을 했다.
심 전 교수는 “지금 내 입장에선 (학생들에게) 도울 수 있는 게 하나도 없는데 그 방법을 생각하다가 결국 기부를 선택했다”고 밝혔다. 그는 “환경공학과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환경공학과 학생들에 대한 깊은 애정을 보였다.
한편, 환경공학과 측은 심 전 교수가 기탁한 3,000만원이 환경공학과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사용될 것이라 밝혔다.
기사제공 : 서울과기대신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