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기대가 6월 27일(토), 2020학년도 기말평가 대면시험 응시학생 1,800여명을 대상으로 음료를 무상으로 나누어주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이날 행사는 대면시험 응시를 위해 학교를 방문하는 신입생 1,363명 등 총 1,877명의 학생들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총 5대의 음료 트럭을 충분한 안전거리를 두고 배치하여 학생들이 아이스커피 및 아이스티 등을 안심하고 마실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서울과기대 대면시험장에는 시험장마다 발열 체크 직원들을 배치하고 시험장 내 학생 간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있다.

류도형 학생처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도 대면으로 시험을 치르기 위해 학교를 방문한 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이런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면서, "대면시험은 학생이나 학교 모두 어려운 선택이다. 그간 온라인 학습 환경에서도 최선을 다해 학업을 지속해온 학생들이 자랑스럽다. 하루빨리 학생들이 안심하고 학교를 거닐 수 있는 날이 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