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학기술대학교 공과대학 건축학전공 이용주(이용주건축스튜디오) 교수가 ＇뿌리벤치(Root Bench)＇’로 세계적인 명성의 디자인상인 iF 디자인 어워드의 건축 부문에서 본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하노버에 위치한 ＇iF 인터내셔널 포럼 디자인＇은 세계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독립 디자인 기관으로서 매년 최고의 디자인 결과물에 대해 iF 디자인 상을 수여하고 있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미국의 ‘IDEA ‘, 독일의 ‘레드닷’과 함께 세계 3 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힌다. 





＇뿌리벤치(Root Bench)＇는 컴퓨터 알고리즘으로 생성된 유기적 조형의 역동적 디자인이라는 점에서 각국 전문가들로 구성된 78 명의 심사위원단으로부터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이번 어워드에서는 56 개국으로부터 접수된 7,298 개의 출품작이 수상을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모든 수상작은 iF 월드 디자인 가이드를 통해 온라인에 공개되며,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되는 iF 디자인 전시에서도 수상작들을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