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학기술대학교(총장 이동훈, 이하 서울과기대) 제35대 동그리동 동아리연합회와 '더줌' 학생복지위원회가 2019년 12월부로 임기를 마쳤다.
뒤를 이어서 제36대 말랑말랑 동아리연합회와 '온(ON)' 학생복지위원회의 임기가 시작됐다.






동그리동 동아리연합회는 2019년 한 해 동안 동아리 간 체육대회를 통해 친목을 도모하는 '동아리 체전', 동아리연합회 최초로 실시한 '동연가요제' 등을 성황리에 마쳤다.

또한, 동아리방 청소를 장려하는 '동아리 청소왕을 찾아라'부터 △소통함 설치 △학생처 간담회 진행  △게시판 설치 △표지판 설치 등의 동아리 활동 장려에 힘써왔다.
특히 9월에 열린 횃불제는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반응을 얻기도 했다.





 동그리동 동아리연합회 으뜸빛 이미정(기계시스템디자인공학과·15)은 '출마할 당시 목표했던 동아리의 존재를 좀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걱정없이 편안한 동아리활동을 보장하고자 한해동안 다양한 활동과 새로운 행사들을 펼쳤습니다. 부족한 부분도 있었지만 동아리 문화와 학우분들의 학교 생활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길 소망합니다. 지난 한해동안 정신없이 달려왔기에 임기가 끝나 여유를 찾은 지금이 조금은 어색하기도합니다.  많이 힘들었을텐데 35대를 같이 이끌어간 버금빛과 집행부들에게 감사하며 함께할 수 있었기에 행복했습니다.'라고 마지막 감사의 말을 전했다.





더줌 학생복지위원회는 화장실 내에 불법촬영기기 단속을 진행하는 '학우안심지대 사업', 학우들의 문화생활의 해택을 보장하는 '문화 제휴', 성인이 된 학우들에게 선물을 증정하는 '성년의 날 행사', 어의대동제에서 부스를 열었던 '마당사업', 3회차 행사를 성료한 'S’TED' 등 다양한 사업과 행사들을 통해 학생의 복지를 증진시켜왔다.





작은 복지부터 큰 복지에 이르기까지 서울과기대 학생이라는 것에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많은 복지를 제공하려 최선을 다했다고 말하는 '더줌 학생복지위원회'는 새롭게 임기를 시작하는 '온(ON) 학생복지위원회'에도 더 뜨거운 관심과 많은 사랑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서울과기대 학생들이 동아리연합회와 학생복지위원회에 조금 더 관심을 기울이고, 이들이 진행하고 추진하는 많은 사업과 행사에 참여한다면 대학생활을 보다 더 즐길 수 있지 않을까.

- 작성: 홍보기자 정현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