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학기술대학교(총장 이동훈, 이하 서울과기대)가 학부생의 우수작품을 전시하는 스타트업 아트페어를 개최했다. 서울과기대 조형대학은 12월 6일(금)~8일(일), 인사동 ‘갤러리 밈’에서 열리는 ＇스타프(STAF, SeoulTech Start-Up Art Fair) 2019＇(이하 스타프)에서 조형대학 4학년 학생들의 우수작품을 선보였다.

*아트페어(Art Fair): 다수의 화랑 또는 작가가 한 장소에 모여 미술작품을 판매하는 미술시장을 의미한다.
미술품 시장의 기능을 활성화하고 미술품 판매 촉진, 시장의 확대를 위하여 여러 화랑이 연합하여 개최하고 있으며, 화랑, 경매회사와 더불어 주요 미술품 유통경로 중 하나로 점차 그 영역이 확대되고 있다. 대표적인 아트페어로는 화랑미술제, 한국국제아트페어, 디자인아트페어, 아시아프(아시아 대학생, 청년작가 미술축제) 등이 있다.








이번 스타프에서는 서울과기대 조형대학 디자인학과, 도예학과, 금속공예디자인학과, 조형예술학과 등 40명 학부생들의 우수작품을 전시하였다.

스타프는 학생들의 창의역량 개발, 취업역량 제고 및 적극적인 우수 신입생 유치 활동을 위해 기획되었다. 스타프 출품 학생들에게는 작품 아이디어 개발 및 제작 지원비가 지급된다.











前조형대학장 김세일 교수는 “올해로 2회를 맞이하는 스타프는 아트페어 형식의 전시경험을 통해서 졸업 예정자들이 사회로 진출하기 전, 예비 청년작가 및 디자이너로서의 잠재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라며, “앞으로도 조형대학 학생들의 취․창업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서울과기대 조형대학에는 ▲디자인학과(산업디자인프로그램, 시각디자인프로그램) ▲도예학과 ▲금속공예디자인학과 ▲조형예술학과 이상 4개 학과, 2개 프로그램이 있으며, 창조적인 조형능력과 더불어 국제적인 감각과 지식을 갖춘 전문 고급 인재를 양성하고 산학협력을 근간으로 하는 교육 특성화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