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학기술대학교(총장 김종호, 이하 서울과기대) 제 35대 동그리동 동아리연합회는 지난 9월 24일(화), 붕어방 잔디밭과 향학로 일대에서 '횃불제'를 진행했다. 이번 횃불제는 2부로 나뉘어 열렸으며, 1부는 동아리 마당사업을 향학로에서 11시부터 5시까지 진행하고 2부는 동아리 공연을 붕어방 잔디밭에서 6시부터 진행했다.





동아리 마당사업에서 그림, 만화 동아리 '그림랑', 밴드동아리 '그레이무드', 오케스트라 동아리 '스누토', 스트릿댄스 동아리 '열혈무군', 동물권 봉사동아리 '서고고', 통합보드 동아리 '타보타', 축구 중앙동아리 'FC CTRL'가 동아리 홍보를 진행했다.  '서고고'는 굿즈 판매,  'FC CTRL'은 과녁맞추기 행사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도 제공했다.

▲동아리 부스에서 참여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푸드트럭은 1부부터 붕어방 잔디밭 옆에 마련되어 핫도그, 닭꼬치, 스테이크, 햄버거, 새우요리, 샌드위치, 와플, 아이스크림 등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었다. 동아리연합회 부스에서는 학생증을 보여주면 푸드트럭 할인쿠폰을 나눠주기도 했다.








동아리연합회에서는 횃불제가 진행되는 동안 붕어방에서 편히 관람할 수 있도록 텐트와 돗자리를 빌려주기도 했는데, 텐트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돗자리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대여할 수 있었다.







횃불제의 꽃이라 할 수 있는 붕어방 공연에는 그레이무드, 통일아침, 해방풍물패, 소리사랑, 세마치, 아이엠, 열혈무군, 랩스타를 비롯한 중앙동아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었고 초대가수로는 '치즈'와 밴드 '소란'의 공연이 이어졌다.

▲초대가수 '치즈'가 공연하고 있다.

동아리연합회의 꼼꼼한 지휘 아래 모든 관계자 및 관람객들이 함께 행사 후 정리까지 깔끔하게 마친 후 2019년 횃불제 '보람찬 축제'는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