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24일 노원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가 ＇대학생 음주폐해 예방 캠페인＇을 서울과학기술대에서 실시했다. 노원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알코올, 인터넷, 도박, 약물 등 다양한 중독문제에 대한 예방, 상담 및 치료연계 및 재활을 통해 중독으로 인한 폐해 예방을 목적으로 2014년에 설립되었다.





이번에 실시된 캠페인은 횃불제 동아리 부스들과 함께 향학로에서 진행됐다. 각 부스에서는 미니게임을 마련하여 과음의 위험성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각각 소주 반 병, 한 병, 두 병을 마셨을 때와 시각적으로 비슷한 취기를 느낄 수 있도록 준비한 3종류의 고글을 착용하고 링을 던져 고리에 넣는 게임이었다.









또한, 술의 부정적인 영향이 남성보다 여성에게 더 쉽게 나타나며 태아 알코올증후군을 유발함을 강조하고 적정 음주량과 음주수칙을 알리며 건강한 음주를 즐기는 방법을 홍보했다.





행사를 주최한 노원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서울노원경찰서 옆에 위치하고 있으며 평일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