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학기술대학교(총장 김종호, 이하 서울과기대) 평생교육원(원장 김성곤)은 6월 17일(월), 포천시와 과학창의융합교육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지난 3월 서울과기대가 진행한 한국과학창의재단의 과학창의융합교육 관련 공모 사업과 국립대학 육성사업에 포천시가 적극 지원 방침을 세움에 따라 체결에 이르게 되었다.

 

 

▲ 업무협약식 단체 사진

 

 

서울과기대 평생교육원은 ‘생애주기교육체제’라는 모토 아래에서 재교육, 전환교육, 사회교육을 담당하여 서울지역을 비롯해 경기북부 접경지역까지 비학위과정을 확산하여 국립대학으로서의 책무를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에 수요자 중심 과정의 프로그램 개발, 대학 보유 우수 교수진 활용, 대학 보유 인프라 시설 제공, 대학 브랜드 제고를 위한 노력을 계속해서 진행중 있으며, 포천시의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교육 격차해소를 위한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초·중·등 교육과정의 정규수업 및 방과후 찾아가는 수업을 실시하여 팀웍훈련, 4차산업관련 혁신기술 경험, 전공 및 진로탐색 등의 기회도 제공한다. 학생과 학부모 공동 수업을 진행하여 세대통합 STEAM 교육, 소통을 주제로 하는 팀워크 수업과 성인 생애주기교육 및 학습, 제2인생 설계, 사회적기업 창업, 직업전환 교육까지 연계한 질높은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성곤 서울과기대 평생교육원장은 "포천시 평생교육 기본계획에 STEAM 교육을 확산시켜 초·중·등 교육에 기여하고, 나아가 경력 단절자 직업교육, 자격증 과정교육, 성인 STEAM교육, 포천시 특화교육 및 학습, 사회적기업 교육, 군학부모 및 자녀 특별 교육과정을 운영하기 위한 방안도 구상 중에 있다."고 말했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최근 다변화하고 있는 교육 환경 속에서 대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교육 인프라가 부족해 최신 교육 정보 습득이 어려운 우리시 현실에서 과학창의융합교육이란 단어는 생소할 수 있다.”면서, “그러나, 오늘 협약식을 계기로 포천에서 학생과 학부모들이 주도적으로 함께 참여하여 4차 산업 시대를 대비하는 포천만의 특화된 생애주기적 과학창의융합교육 모델 확립을 위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