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학기술대학교(총장 김종호, 이하 서울과기대)가 지난 4월 24일(수),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이하 대교협)가 주관하는 「2018년 산업계관점 대학평가」 결과 발표에서 환경분야 최우수 대학으로 선정되었다. 서울과기대는 지난 2014년 산업계관점대학평가에서도 「환경 분야」 '최우수'에 선정된 바 있으며, 이로써 환경 분야 2회 연속 최우수대학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산업계관점 대학평가」는 산업계에서 요구하는 직무역량과 대학 교육체제의 부합 정도를 평가하는 것으로 교육부가 경제5단체 등의 의견을 반영해 2008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2018년에는 59개 대학의 85개 학과(환경, 에너지, 바이오의약, 바이오의료기기, 광고 분야)를 대상으로 실시했고, 총 22개 대학 24개 학과가 최우수 대학에 선정됐다. 환경분야에는 총 27개 대학이 참여하였으며, 서울과기대(환경공학과)를 비롯하여 건국대, 광운대, 전북대, 충남대 등 9개 대학이 선정되었다.

서울과기대 환경공학과는 △'3+1 전문화 교육체계'로 특성화된 전공교육과정 운영 △MPBL운영(다학년 프로젝트기반학습) △대기환경ㆍ생물환경 등 분야별 120여개 기업이 참여하는 산학협의회 운영을 통한 산업계 친화형 교육과정 설계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태진 환경공학과장은 이번 평가 결과에 대해 "산업계와 밀접한 관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키며 급변하는 산업사회에서 요구되는 현장 밀착형 산학협력 구축으로 유능한 환경 전문가를 꾸준히 배출한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할 수 있는 특성화된 교육과정 및 교육체계 마련으로 국가와 인류에 공헌하고 사회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과기대 환경공학과는 1998년 국내 최초로 기본과정 3년, 전문화과정 1년의 '3+1 전문화교육 체계'를 구축하여 지금까지 운영하고 있다. 또한 현재 120개 내외의 산학협의체를 구축하여 기술 및 정보교류, 협력사업 등을 활발히 진행 중이다.

▲최우수대학 단체사진(앞줄 왼쪽에서 네번째, 환경공학과 이태진 학과장)

▲환경분야 최우수대학 인증패 수여식(오른쪽, 이태진 환경공학과장)

▲인증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