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8일(수) 대학본부 3층 대회의실에서 '2018 학생 UCC 공모전' 시상식이 열렸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최우수상 1팀 ▲우수상 1팀 ▲장려상 5팀 ▲가작 5팀이 각각 수상의 명예를 안았다.

최우수상은 작품명 '너의 Dream 찾아 Dream'의 '곽뽕만취' 팀이 수상했다. 곽뽕만취 팀의 김주현(전자·16) 학생은 “UCC 영상제작을 통해 우리대학 위상을 높이는 일에 기여한 것 같아 좋았다”며 "상금은 다른 영상제작에 재투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영상제작 과정에서 여려웠던 점으로 실험실이나 도예실 같은 학내 장소 섭외 문제를 꼽았으나, 팀워크를 바탕으로 촬영을 잘 마무리 할 수 있었다고 한다. 

우수상은 작품명 'Now and Here, 서울과학기술대학교'의 '모션스'팀이 차지했다. 모션스 팀은 디자인학과의 특성을 살려 모션 그래픽과 콜라주 형식의 영상을 제작해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장려상에는 ▲두리두리(당신은 어떤 꿈을 꾸고 있나요?) ▲SSB32(창조적 주역, 어의인) ▲K.H.(과기대 캠퍼스 힐링 투어) ▲김플레이스튜디오(푸른 하늘 아래에서) ▲고전다용(VJ과기대), 가작에는 ▲지방러들(University Roman) ▲최애비디오(학교 소개시켜주는 예쁜 누나) ▲CCC(서울과기데이트) ▲이석철(함께 걸어요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문창화창(아름다운 과기대~울랄라 세션의 아름다운 밤 패러디) 팀이 수상했다.

최우수상 수상자에 200만원, 우수상에 100만원, 장려상과 가작은 각각 60만원과 50만원의 상금이 별도로 수여되었다.





행사를 주관한 이상진 홍보실장은 "이번 공모전의 심사는 3차에 거쳐 공정하게 진행됐다. 홍보팀, 홍보위원회, 학과 교수, 외부 전문가가 참여해 객관적으로 판단하려 노력했으며, 학생답고 신선한 아이디어가 많아서 좋았다"며, "훌륭한 작품을 응모해준 학생들에게 고맙고 추후에 있을 공모전에도 지속적이고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는 당부의 말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