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학기술대학교(이하 서울과기대) 기계시스템디자인공학과 맹희영 교수(사진)가 지난 12월 22일 제주KAL호텔에서 열린 한국생산제조학회 2017년 정기총회에서 제17대 회장으로 선출되었다.

신임 맹희영 회장은 서울대학교 기계공학과를 졸업,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하였으며 이후 서울과기대 기계시스템디자인공학과 교수, 기획실장, 교무처장, 학장 등을 역임하였다.

맹희영 교수는 "국내 및 국제 생산제조기술을 선도하고, 산·학·연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정부와 함께 한국 생산제조기술을 선도하는 학회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하고, "국제네트워크를 통해 한국 생산제조기술의 국제 경쟁력 강화와 학회 영문 논문집의 SCI 등재를 위한 제반 조건 마련에 힘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1994년 정부의 산업기술기반 인프라 확충 지원사업에 따라 설립된 생산제조학회는  생산·제조 기술과 시스템에 관한 학문·기술 발전을 도모하고 있으며 현재 3,200여명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