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학기술대학교(총장 김종호, 이하 서울과기대)는 차세대 국가리더 집중양성을 위한「SeoulTech 인재원」을 완공하고 2016년 9월 1일(목) 개원식을 개최하였다.이날 개원식에는 문헌일 총동문회장, 김종호 총장, 남궁근 전총장을 비롯하여 김연태 교육부총장, 박익근 연구산학부총장, 학장, 처장, 사무국장, 학생대표 등 대‧내외 많은 인사들이 참석하였다.


  ▲ 서울과기대 캠퍼스 부지에 지상 4층, 연면적 872㎡규모로 건립된 “SeoulTech 인재원” 전경

SeoulTech 인재원은 2012년부터 사업추진의 뜻을 모아 사랑의 릴레이 기부 등으로 21억원을 마련하여 개원함으로써 서울과기대가 명실상부 서울에서 하나뿐인 국립종합대학교로서 국가와 사회 발전에 기여할 고급 인재양성의 산실로 발돋움할 계기를 마련하였다.


  ▲ 인재원은 그룹스터디실, 열람실, 고시준비실, 정보검색실 등의 교육, 학습시설을 갖추고 있다. 

지상 4층, 연면적 872㎡ 규모로 건립된 SeoulTech 인재원은 고시준비실, 강의실, 열람실, 그룹스터디실, 정보검색실 등의 교육․학습시설이 마련되어 각종 국가고시(행정․기술 5급 공채) 및 변리사, 공인회계사(CPA) 등의 전문자격 지망생 60여명이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이곳에 입소한 수험 준비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각 고시별 지원단장을 두며, 학생 선발은 신입생(1학년)과 재학생 선발로 구분하여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SeoulTech 인재원에 입소한 우수 장학생들에게는 개별 학습공간 및 특강, 교재 등을 제공하며, 국가고시 1차 시험 합격 시에는 인재원 기숙비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 인재원 개원식에 참석한 내빈이 테이프커팅을 위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종호 총장은 이날 축사에서“SeoulTech 인재원 개원으로 우수학생 유치의 기틀이 마련되었고, 우리대학 우수 인재들이 서울 수도권 대표 국립종합대학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높이고, 공직에도 많이 진출하여 국가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또한, 조봉래 사무국장은 인재원 개원 추진과정 경과 보고에서 “SeoulTech 인재원 설립으로 우수 학생들이 저렴한 주거비용으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었고, 서울과기대가 세계적 명문대학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현재 약 300억원 규모의 산학협력연구동과, 900명 수용 제4생활관 신축 등 다수의 대규모 사업을 추진하고 있고, 내년에 창조융합연구동을 착공하는 등 총 1000억원 규모의 시설비를 투자하여 고급인재 양성 배출을 위한 선진형 교육시설 환경 구축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