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학기술대학교(총장 김종호, 이하 서울과기대)가 교육부의「2016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평가결과 최우수 대학으로 선정되었다.


  ▲ 화재대피훈련 중 재난안전관리본부 서병윤 주무관이 재학생에게 소화기 사용법을 지도하고 있다.

교육부는 ‘2016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결과’를 평가하고, 지난 6월 20일 서울과기대를 최우수 대학으로 선정했다. 이로써 서울과기대는 2016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기관 표창과 함께 재난안전관리본부에 근무하는 서병윤 주무관이 개인 표창을 받아 2관왕을 달성했다. 국민안전처 주관의 ‘2016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지난 5월 16일부터 일주일간 실시 하였으며, 교육부는 소속 교육기관과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을 대상으로 안전한국훈련 평가결과를 발표했다.


  ▲ (왼쪽부터) 김종호 총장, 조봉래 재난안전센터장이 안전한국훈련 기간 교내 화재대피훈련을 참관하고 있다.

교육부 관계자에 따르면 서울과기대는 이번 평가에서 실전과 같은 계획을 수립한 훈련내용의 충실성 뿐만 아니라, 훈련 주관기관의 책임자와 교직원, 학생 등의 대학 구성원 모두가 혼연일체를 이루어 높은 참여를 보인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서울과기대는 지난해 6월 전국 대학 최초로 재난안전관리본부를 신설하는 등 교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행·재정적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번 평가결과에 대해 재난안전관리본부 이봉재 본부장은 “안전관리는 자만하거나 방심하면 안되며, 올해 훈련결과를 통해 우리대학의 안전 의식이 한층 더 높아지는 계기가 되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조봉래 재난안전관리 센터장(동 대학 사무국장 겸직)은 “이번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서 우리대학 구성원 모두가 안전 체험훈련, 토론기반훈련 등을 실전과 같이 참여한 전 직원들에게 감사하다. 앞으로도 안전사고 방지와 대책을 지속적으로 강구하여 안전하고 행복한 캠퍼스 만들기에 힘을 쏟겠다.”고 전하며, 전국 제일의 안전 시범대학으로의 강한 의지를 밝혔다.


  ▲ 지난 5월 18일, 서울과기대에서 수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이 보라매 안전체험관에서 재난안전 체험훈련을 하였다.

한편, 서울과기대는 최근 정부에서 발표한 ▲‘전국대학 4년제 대학 중 취업률 1위’▲지난 2월 국민권익위원에서 발표한 ‘전국 국‧공립대 청렴도 종합평가’에서 전국 36개 국‧공립대학 중 1위 ▲2015년 QS 아시아 대학평가 특성화대학 부문 아시아 32위(국내 2위) ▲2015년 중앙일보 대학평가 전국 국립대학 중 7위 ▲산업통상자원부 2015 공학교육혁신 페스티벌 올해의 대학 대상을 수상하는 등 창의융합 특성화, 공학교육 분야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아울러, 그동안 대학의 연구환경 조성을 위해 헌신해 왔던 김종호총장의 리더십으로 명실상부한 서울·수도권을 대표하는 미래과학기술 연구의 산실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