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기대 공학교육혁신센터(센터장 이수룡)가 ‘2015 공학교육페스티벌’에서 ‘올해의 대학’ 대상을 수상했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 주최, 한국산업기술진흥원(원장 정재훈)과 공학교육혁신협의회(회장 송동주) 공동주관으로 11월 18일부터 19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2015 공학교육페스티벌’이 열렸다. 올해로 4회째 맞이하는 이 행사는 공학교육혁신 성과를 공유‧확산시키고 산업계 수요에 맞는 공학 인재 양성의 방향을 제시하는 공학 분야 최대 행사이다.

 

‘공학 UP, 제조 UP, 대한민국 UP'이라는 주제로 열린 페스티벌에 서울과기대는 창의적 종합설계 경진대회, 공학홍보대사, 융합아이디어경진대회, 기업연계형 프로젝트 공학어벤져스 등 총 26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올해의 대학 평가는 공학교육페스티벌에 참가한 65개의 대학 공학교육혁신센터의 학생 참여도와 각종 공모전의 수상실적, 공학교육혁신센터 활동 등을 종합하여 선정하였다.



서울과기대 공학교육혁신센터는 이번 행사에서 전 분야의 활발한 활동으로 좋은 평가를 얻었다. 창의적 종합설계 경진대회에서는 기계시스템디자인공학과 4명의 학생으로 구성된 ‘MASHARP’팀이 ‘5-Axes Laser 3D Marking Machine’으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기업연계형 프로젝트인 모여라 공학어벤져스에서는 3개 기업체(동부대우전자, 평화홀딩스, 현대자동차)가 우리대학 학생팀을 선정하여 향후 6개월간 프로젝트 지원금 및 자문을 받게 된다.



이밖에도 학생의 대학생활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포트폴리오 경진대회에서 권기영(24,건축공학전공 4년)학생이 ‘동상’을 수상했고, 교내외 행사홍보 및 통역으로 외국교수 및 학생들을 도와주면서 활발히 활동한 공학홍보대사 이은혜(24,전기정보공학과 3년)학생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서울과기대 공학교육혁신센터장 이수룡 기계자동차공학과 교수는 “서울과기대 학생들의 활발한 활동으로 각 분야에서 수상을 함으로써 서울과기대의 저력을 발휘했다”며 “앞으로도 서울과기대가 추구하는 융합적인 사고를 갖춘 창의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