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학기술대학교 건축학부에서는 오상근 교수가 국가표준 및 국제표준 기술력 향상을 통한 국가산업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홍조근정 훈장'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시상은 지난 10월 23일(금) 산업통상자원부와 국가기술표준원에서 주최하고 충북음성 소재 국가기술표준원에서 개최한 「2015년 세계표준의 날」행사에서 거행됐다.

주요 공적으로는 건설 방수기술 분야의 국가표준 산업표준심의회 위원, 국제표준화기구(ISO TC71/SC7)의 컨비너 및 프로젝트리더로 활동하였고, 특히, 국가표준 KS F 4935, 건설신기술 376호를 우리나라 건설분야 최초의 국제표준(ISO TR 16475)으로 제정함과 동시에 이를 산학협력과 연계하여  해외 수출(880만불)의 쾌거를 이루었다.

이러한 공적과정을 통하여 국가표준 48종 제정, 표준 기술 논문 270여건 발표, 표준 개발 연구 17건, 언론 홍보 18건, 표준화 교육 및 세미나 활동 등 많은 국가표준기술력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훈장을 수상하였다.

 
  ▲ 산업통상자원부 이관섭 제1차관(오른쪽)이 훈장을 수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