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그린캠퍼스로의 도약을 위해 ‘제4회 에너지절약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해 총 7건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이에 지난 1월 2일(금) 100주년기념관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선정작을 시상하고 총장상을 수여했다. 입상 작품들은 스치커와 포스터로 제작해 학교 전역에 게시하고, 에너지관리공단과 타 대학 등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배포할 예정이다.

수상한 학생들이 남궁 근 총장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앞서 우리대학은 2014년 10월 20일부터 11월 19일까지 교수, 학생, 교직원을 대상으로 공모전을 진행했다. 공모전 기간 동안 △로고(심벌)부문 4건 △슬로건 부문 78건 등 총 82건의 참여작이 접수된 바 있다.

이어 교내·외 에너지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예심과 본심의 2차에 걸쳐 심사를 진행한 결과 총 7건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그린캠퍼스 구역 Seoul Tech(심벌부문 최우수)등 심벌 부문 3건과 슬로건부문 4건 등이다.

심사위원장인 조봉래 사무국장은 “이번 공모전에는 기대 이상의 우수한 작품이 경합했다”며 “세계 일류대학을 향해 나가는 서울과기대의 위상을 보여주는 듯하다”고 심사평을 했다.

한편 서울과기대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그린캠퍼스’로의 도약을 위해 △캠퍼스 숲 조성 △신재생에너지(태양광, 지열)설비 확대설치 △LED등 기구 교체설치 △전력 피크제어시스템 구축 등 다각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

! 시상현황
ㅇ심벌부문 : ▲최우수 디자인학과 공수연 ▲우수 기계·자동차공학과 나다운, 디자인학과 이지은
ㅇ슬로건 부문 : ▲우수 건축학부 정혜진, 전자IT미디어공학과 박승진, 기계·자동차공학과 현창환, 기계·자동차공학과 조용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