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와 서울대학교 빅데이터연구원(원장 차상균)이 공동 주최한 「제2회 데이터톤」대회에서 우리대학 일반대학원 데이터사이언스학과 서동민, 이강혁, 이재후 씨로 구성된 화이트빅브라더팀이 영예의 대상을 차지하며 미래부 장관상을 받았다.



11월 7일(금) 서울대학교 제1공학관에서 열린 이번행사는 대학(원)생들의 데이터 할용 확산을 촉진하고 빅데이터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시작된 대회로 총 22개 대학에서 100여명이 넘는 학생들이 참여했다.

이번 대회는 교통, 관광, 범죄예방 등 사전에 제시된 12개의 분야별 주제 중 한가지를 선정해 데이터 활용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제출된 아이디어는 서울대학교빅데이터연구원 교수들의 심사를 통해 21개 아이디어가 1차 선정되었고, 1차를 통과한 참가자들은 이날 서울대학교에 모여 현장 추가미션을 부여받은 후 열띤 토론을 통해 아이디어를 구체화했다.

우리대학 화이트빅브라더팀은 지역별로 범죄 관련 데이터와 GPS데이터를 활용해 심야시간 안전지역 알리미 서비스를 아이디어로 제시했다.

이번 행사를 공동주최한 서울대학교 빅데이터연구원 차상균 원장은 “이렇게 뜻 깊은 행사에 함께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하며, “학생들의 아이디어가 제안으로만 끝나는 것이 아니라 현실에 반영되어 사회 현안 해결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