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학기술대학교(총장 남궁 근, 이하 서울과기대)가 교육부에서 시행하는 「2014년 국립대학 혁신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올해 9억 6,500만원의 지원자금을 확보했다. 서울과기대는 금년도 ▲2단계 산학협력선도대학(LINC) 육성사업 ▲고교교육 정상화 기여대학 지원사업 ▲대학특성화를 위한 CK(University for Creative Korea)사업에 이어 교육부의 주요 재정 지원사업에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국립대학 혁신지원사업은 국립대학이 총장 중심의 자율적 역량을 결집하여 급격한 대내외 환경변화에 적극적인 대응을 할 수 있도록 교육부에서 지원하는 사업이다.
 
교육부에 따르면, 대학운영 평가(50%), 중장기 혁신계획안 평가(50%) 결과를 종합하여 평가 유형별 상위 25%내에서 지원대학을 선정했다. 평가지표로는 ▲교육 ▲특성화 ▲사회공헌 ▲거버넌스 등의 공통지표와 함께 대학이 자체적으로 설정한 자율지표와 혁신계획안 등을 활용했다고 밝혔다.
 
서울과기대는 9억 6,500만원을 지원받아 대학운영체제 및 환경개선, 학사제도 개선 및 운영 선진화 등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진욱 기획처장은 “최근 서울과기대는 다양한 정부재정 지원사업에 연속으로 선정되면서 가파른 성장세에도 불구하고 대학교육의 모범사례로 주목받고 있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선진 대학교육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는 등 선도적 국립대학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