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30일 대구경북과학기술원에서 개최된 제14회 전국대학생시뮬레이션 경진대회 본선대회에서 우리대학 글로벌융합산업공학과(산업정보시스템) 최재혁, 한승철, 장성윤(지도교수: 장성용)의 3인으로 구성된 “응답하라 김치공장” 팀이 우수상(매경상)을 수상했다. 금번 대회는 한국시뮬레이션학회(회장 김윤배)가 주최하는 연례 춘계학술대회 중 학부학생들을 대상으로 개최되는 대회이다.

이번에 수상한 우리대학 학생들은 2013년 12월부터 2월 10일까지 약 8주간에 걸쳐 김치공장의 병목 지점을 파악 후 제거하여 효율적인 프로세스를 구축하고 경제적으로 최적의 대안을 도출하기 위해 시뮬레이션, 통계, 경영과학 등과 같은 산업 공학적 기법들을 이용하여 창의적으로 해결한 후, 이의 결과를 토대로 작성한 논문과 컴퓨터 프로그램(애니메이션 포함)을 학회에 제출하여 2월 말 본선 초청을 받은 바 있다. 이들은 5월 30일 대구경북과학기술원에서 개최된 한국시뮬레이션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본선문제를 해결한 후, 당일 오후 본선문제를 포함한 종합적인 해결방안들을 많은 청중 앞에서 발표하여 우수상을 수상하게 된 것이다.

우리대학은 ▲2003년 제4회 대회 최우수상(산업자원부장관상) ▲2004년 5회 대회 우수상(학회장상) ▲2005년 6회 대회 우수상(매일경제신문사회장상) ▲2006년 7회 대회 우수상(매일경제신문사회장상) ▲2008년 8회 대회 최우수상(지식경제부장관상) ▲2009년에 9회 대회 우수상(학회장상) ▲2010년 10회 대회 우수상(학회장상) ▲2011년 11회 대회 최우수상(지식경제부장관상)과 우수상(학회장상) ▲2012년 12회 대회 최우수상(지식경제부장관상) ▲2013년 13회 대회 우수상(학회장상)을 수상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남궁 근 총장은 지난 6월 17일 금번 수상 학생들을 총장실로 초대해 칭찬과 격려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