① 환경과 에너지의 시대에 주목받는 지앤피 바이오텍
최근 주목받는 미래산업의 이슈인 환경, 에너지 문제해결에 값진 땀방울을 흘리는 LINC사업단 가족회사 지엔피바이오텍을 찾았다. LINC사업단 기자들이 경기도 광주시에 위치한 지엔피 바이오텍 공장을 방문해 에너지 생산 공정을 견학하고 임부택 대표를 직접 만나 취재했다.
지엔피 바이오텍은 Green & People의 약자로 자연과 인간이 함께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개발에 대해 고민한다. 또한, 모두가 꿈꾸는 더 나은 미래를 위해 녹색 친환경, 신재생에너지화의 가치 추구를 경영이념으로 삼아 음식 폐기물 분야 기술 리더로서의 주도적 역할을 하고자 설립된 회사이다. 다소 막연한 느낌이 들기는 하지만, 구체적인 설명을 하면 음식폐기물에 미생물을 이용한 발효를 거쳐 추출기로 바이오 오일과 바이오 가스, 바이오 활성탄을 생산 해내는 친환경적 고부가가치사업을 하는 기업이다.
기름 한 방울 나지 않는 나라에서 음식 폐기물을 이용하여 오일을 생산해 낸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수 있겠지만 임부택 회장이 4년동안 50억이라는 금액을 외부의 지원 없이 자비를 들여 MFB공법이라는 특허를 내고 수많은 지차제의 공무원들과 엔지니어들을 만나 설득하여 약 10개의 인증을 받아 입증한 결과이다.
음식 폐기물 속에는 기본적으로 총 중량에 약 3% 정도의 오일을 함유하고 있는데 그나마 3%의 오일도 타르함량이 높아 실효성이 없어 주로 바이오 메탄만 사용해 왔다. 그러나 지엔피 바이오텍이 개발한 미생물 처리공정을 거치면 음식폐기물로 약 8%의 오일을 얻을 수 있고 이것을 따로 정제할 필요 없이 바로 연료로 사용할 수 있다.
지엔피 바이오텍의 임부택 회장은 “우연한 기회에 음식 폐기물 속에서 바이오 오일을 발견하고 연구를 하여 지금의 성과를 이루기까지 쉽지 않았다”고 한다. 특히 “실현 불가능한 기술이라고 색안경을 끼고 바라보는 전문가들의 편견, 전망과 비전을 바라보기 보다는 눈앞의 성과를 요구하는 공무원들의 시선에 부딪힐 때마다 마음이 어려웠다”고 한다. 그러나 공익적 사업을 하겠다는 일념으로 서울시내 지자체를 돌아다니며 이 사업을 소개하여 서울시 강북구 벽산아파트에 MFB 공법으로 음식 폐기물을 처리하는 기계를 시범적으로 들여놓을 수 있게 되었다. 강북구에서 성공적으로 운영이 되자 올해부터는 시범사업에서 사업지원으로 서울시 정책의 방향이 바뀌어 앞으로 더 많은 지자체를 상대하고, 매출이 상승곡선을 탈 것으로 예상된다.
회사가 주로 상대하는 공공기관, 지자체에서 사업이 안정적으로 진행되다 보니 자연스럽게 대내외 적으로 홍보 효과가 나타났다. 최근 플랜트를 가진 대기업 생산업체들이 공장을 운영하는데 쓰이는 발전연료로 지앤피 바이오텍에서 추출하는 바이오 에너지를 이용하고자 우리공장을 수차례 방문하는 등 MFB공법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또한, 국내뿐만 아니라 음식 폐기물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인도, 중국에서도 관심을 갖고 있어 9월 12일, 13일 해당 국가의 공무원들이 직접 광주의 공장을 방문해 임부택 회장을 만날 계획이다.
지앤피 바이오텍은 환경과 에너지라는 범지구적 화두를 안고 가는 기업인만큼 국제적, 국내 정책적 흐름에 따른 성장 가능성이 높고 전망이 밝을 것으로 예상된다. 임부택회장은 “지금 추출기에서 생산되는 바이오오일이 경유의 수준이지만 앞으로 더욱 고효율, 고급 연료인 휘발유 수준까지 올리기 위해 내년에 연구소를 설립하고 연구 인력을 대폭 강화할 것”이라고 했다. 관련분야는 미생물, 화학, 기계분야이다. 또한, “남들이 불가능하다, 시간낭비, 돈 낭비라고 이야기 했던 차가운 시선 속에 이 사업을 일으킨 만큼 해당분야의 권위있는 전문가보다 기존에 머물지 않고 창의적인 생각을 할 수 있으며, 새로운 것은 연구하고 개발 할 수 있는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인재들의 참여를 기다리겠다”고 전했다.
② 사람냄새 가득한 출판사 동양북스
서울특별시 마포구 동교로 22길에 위치한 동양믄고는 35년간 중국어, 일본어, 영어를 비롯한 다국어 언어를 출판해온 출판사이다. ‘잘 오셨습니다’라는 사훈을 바탕으로 기본 어학서적 등 약 1,000여종의 책을 출판하는 ‘꽤 잘나가는’ 어학 전문 출판사이다. 동양북스 사옥 앞에 자리한 북카페 ‘스케치북’에서 김태웅 대표를 만났다.
동양북스는 어떤 출판사인가요?
동양북스는 원래 중국어, 일본어 전문 출판사였습니다. 현재는 영어를 비롯한 다양한 언어 교재를 출판하고 있습니다. 또한, 가볍고 기초적인 내용의 책을 선호하는 요즘 추세에 따라 현재는 기초책도 많이 출판하고 있습니다. 동양북스는 사람다운 사람이 서로 어울릴 수 있도록 사람다움에 대한 가치를 지향하고 있습니다.
동양북스의 기업비전과 경영가치관은?
동양북스는 직원에 비해 매출은 작은 편입니다. 이말은 동양북스는 사람에 대한 투자를 많이 하고 있다는 뜻입니다. 우리회사의 이익금 전체가 직원들의 인재양성에 쓰여지고 있습니다. 동양북스가 어학, 종합출판사의 최고가 되는 것은 욕심입니다. 하지만, 적어도 시대에 뒤처지지 않는 출판사가 되기 위해서는 인재에 투자를 많이 하고, 뭔가 전문성을 좀 더 부각시키고, 결국 그것이 직원복지, 그리고 사람다움의 경영가치관을 실현하는 길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동양북스의 평균 급여는 어떻게 되나요?
사실 신입직원은 처음부터 1년여간 교육을 시켜야 하기도 하고 여러 가지 점에서 인원을 많이 두고 뽑기는 어렵습니다. 오히려 전문성을 가진 타 출판사에서 캐스팅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연봉을 높게 책정하기도 합니다. 보통의 신입직원은 초대졸 2,400만원, 4년제 2,600만원 수준입니다. 하지만, 우리회사는 연봉외에 기타 성과급, 보너스, 복지기금(문화비) 등이 지원되고, 특히 성과급은 백만원에서 많게는 천만원 단위까지 지급될 수 있기 때문에 기본급 많은로 급여수준을 섣불리 판단하기는 어렵습니다.
동양북스의 근무형태는 어떻게 되나요?
출판사 직원들은 본인이 스스로 책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외부의 인재, 즉 저자를 발굴하는 일을 하기 때문에 외근이 잦습니다. 출판사의 영업무, 편집부, 기획부는 일정한 자기 시간을 만들기 보다는 저자와 상호작용을 하면서 움직여야 합니다. 그렇다고 출퇴근 시간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그것을 지키기 보다는 작업할 수 있는 사람과의 만남이 우선으므로 그쪽을 중점으로 업무 스케쥴링을 짜게 됩니다.
동양북스는 직원들에게 어떠한 복지를 지원하나요?
우리회사는 제주도에 황토방을 운영함으로써 직원들의 여가와 휴식을 보장하고 있습니다. 그곳에서 일주일정도 가족끼리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교통비까지 지원해주고 있습니다. 또한, 실적이 좋은 팀에게는 가족전부가 해외여행을 다녀올 수 있도록 경비를 지원합니다.그리고 여가, 도서구입, 체육활동 등 직원들의 개인적인 문화생활비도 일정부분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직원들의 취미생활 장려를 위해 등산팀에게는 식대비를 지원하고 음악팀에게는 악기구입 및 대여, 연습시설 제공까지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한, 사내에 영화감상 시설을 갖추고 있기도 합니다. 앞으로도 직원복지에 대한 개선점을 지속적으로 연구해 나갈 것입니다.
동양북스의 인재상은 무엇인가요?
중소기업에는 할 일이 많고 자기가 개발하고자 하는 것이 무한대로 열려 있습니다. 많은 학생들이 출판사에서 일하는 것이 전문직이라고 생각하는데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모든 학생들이 어떤 회사에 들어가면 그 회사가 요구하는 바에 맞게 교육받고 적응하게 됩니다. 동양북스가 원하는 인재상은 전문지식을 갖추고 있는 사람보다는 인간적인 소양을 갖춘사람, 즉 내면적으로 무르익은 사람입니다. 전문지식이 부족한 것은 얼마든지 교육으로 배울 수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사람됨됨이가 얼마나 갖추어져 있는가가 우선적인 선발기준입니다.
동양북스의 채용공고는 한국출판영업인협의회(http://www.kpmac.net/)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