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연협력 우수성과 전시'  

LINC 우수성과 전시 섹션에서는 대학과 전문대학을 합쳐 80개의 선도 대학들이 참가하여 각 대학의 우수성과를 전시했다. 우리대학 부스는 2013년 수도권 권역 대학 LINC사업 최우수 수상의 실적에 기반한 프로그램 소개와 산학협력 우수사례로 선정된 '스포츠 휴머노이드 로봇' 캡스톤 디자인을 전시했다.
 

스포츠 휴머노이드 로봇은 인간의 신체 움직임과 유사하게 작동할 수 있도록 설계된 로봇으로 내장형 카메라를 통해 농구 골대 혹은 역도봉 등의 기구를 인식하고 적절한 위치를 탐색해서 슛을 넣거나 역도봉을 들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이번 행사에서는 두 대의 스포츠 휴머노이드 로봇을 이용해 겨루기 시연을 하며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창업 문화 체험관'

청년 창업기업 부스에서는 우리 대학의 핸드메이드 주얼리 브랜드 '가온주얼리(GOJ)'가 참여했다. 서울과학기술대학교에서 금속 공예를 전공한 4명의 디자이너가 의기 투합하여 만든 가온주얼리는 LINC사업단 창업교육센터의 다양한 지원과 함께 성장하고 있는 주얼리 기업이다. 

가온주얼리 공동창업자이자 디자이너인 배동준 동문은 "창업을 시작할 때 유통관계망을 형성하는 것에서부터 기본 자금마련까지 인적, 물적 지원을 LINC사업단에서 많이 받았고 특히, 사업단에서 맺어준 멘토링이 가장 큰 도움이 되었다."고 참여소감을 전했다.

이 밖에도 창업 문화 체험관에서는 기업가 정신 사진전, 영상 공모전 수상작 100점이 전시된 창업 문화 전시관, 선배 창업인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후배 창업인들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정비하는 기회가 된 창업 토크 콘서트 등이 진행되었다.

'LINC 가족기업 취업박람회'

3일간 약 150여개의 가족기업이 참가한 취업박람회는 행사기간 동안 부스를 찾아온 구직자들 중 유능한 인재 0명, 00명을 채용하겠다는 구체적이며 파격적인 조건하에 시행되었다.

우리 대학의 가족기업인 '스카이 미디어(HD TV제작 회사)의 강진원 기획부장은 "산발적인 경력과 스펙을 늘어놓기 보다는 분명한 자신의 강점, 색깔 있는 경험을 쌓아둠으로써 채용과 동시에 바로 일할 수 있는 실무형 인재를 채용하고자 엑스포에 참가했다."고 전했다.

이 밖에도 취업박람회장에서는 취업을 위한 이미지메이킹 강의, 화장, 헤어 손질법, 이력서 사진 무료 촬영 등의 행사가 함께 이루어져 많은 구직자들의 발길을 끌었다.

                                                                                          

학생기자단 황찬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