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학기술대학교(이하 서울과기대)가 10월 10일(목)부터 12일(토)까지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1홀에서 'SeoulTech 지능로봇대회 본선'을 진행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주최하고 서울과기대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아시아 최대 로봇 경진대회로써, 대통령상, 국무총리상,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이 주어지고 청소년부터 일반인까지 참여하는 전국 규모의 대회로 대학홍보와 공학교육 및 산업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대회는 △휴머노이드로봇 스포츠(지능 부문 4종목, 조종 부문 5종목, 국가대항전 3종목으로 이루어지는 국내 최대의 휴머노이드 로봇 스포츠 경기) △지능형 씨름로봇(2X2m 공간 내에서 로봇간의 쓰러뜨리거나 밀어내기를 통해 승자를 가리며, 다양한 형태의 로봇이 대결하는 역동적인 경기) △지능형 창작로봇(자유로운 형태의 창작로봇으로 동작심사를 하는 경기) △모바일 로봇(지능부문으로 지정된 공간에서 자율주행 경기) △청소년 로봇(로봇팀플레이, 테크니컬 챌린지, 무인운반미션으로 이루어지는 경기) 등의 종목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 서울과기대 'RnD_책벌레'(팀원: 기계시스템디자인공학과 기계설계자동화공학프로그램 허기강, 신희웅, 김지수)는 '휴머노이드 로봇스포츠' 지능형 부문 하이테크 리그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