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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 개최
박사 51명, 석사 194명, 학사 531명 배출

서울과학기술대학교 「2017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이 지난 8월 24일 교내 100주년기념관 대강당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학위수여식에는 김종호 총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자와 졸업생 및 내외빈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사 51명, 석사 194명, 학사 531명이 영예의 학위를 수여받았다.  




김종호 총장은 식사를 통해 "우리 사회가 새로운 산업혁명의 물결을 맞이하고 있는 가운데, 위기를 넘어설 기회는 그러한 혁신적 변화에 끊임없이 대비하는 자에게 찾아올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졸업생 여러분이 지금까지의 지식을 응용하고 확장하여 스스로 창조해내는 평생학습자가 되길 바란다."는 당부를 남겼다. 


한편, 이날 학위수여식과 함께 거행된 각 과정별 대학원 우수논문상 수상 현황은 아래와 같다.










▦ 김종호 총장 식사 ▦


"창의적 열정으로 세기의 변화를 선도하는 서울과기대인"




졸업생 여러분,
오늘 여러분의 영예로운 졸업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오늘 2017학년도 후기 졸업식에서는 박사 51명, 석사 194명, 그리고 학사 531명의 학위수여자가 배출됩니다. 오늘 졸업하는 여러분은 자랑스러운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동문으로서 각자의 분야에서 우리 지역사회와 국가, 그리고 세계 발전에 이바지하게 될 것입니다.


이 영광된 자리가 있기까지, 졸업생 여러분 모두가 얼마나 진지하게 진로에 대한 번민과 결단을 내리며 학창시절을 보내왔는지 여러분의 고뇌가 새삼스럽게 느껴집니다. 정말 수고 많았습니다. 또한, 여러분을 그동안 뒷바라지하며 키워주신 부모님과 가족의 헌신적인 사랑에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사랑하는 졸업생 여러분!
우리 서울과학기술대학교는 올해로 개교 108주년을 맞이하였습니다. 우리대학은 국립대학 가운데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진 대학으로서 지금까지 졸업생을 10만여 명 배출하였습니다. 우리대학은 여러분이 재학하는 동안 놀라운 발전을 이루었고 각종 평가에서 국내 대학 20위권의 성과를 달성하였습니다. 세계대학 평가순위에서도 800위권으로 평가되어 세계의 유수 대학 중에서 상위 3%에 포함되는 결과를 나타냈습니다. 이는 우리학교와 졸업생의 우수성과 세계적 경쟁력을 보여주는 지표입니다. 오늘 이 자리에 있는 졸업생 여러분이 이 엄청난 성과를 일궈낸 주역들입니다. 우리대학의 놀라운 발전을 견인한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우리 서울과기대 구성원들은 여러분이 사회에 나가서 자긍심을 가지고 일할 뿐만 아니라 여러분이 자랑스러워하는 대학으로 발전해 가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졸업생 여러분!
저는 오늘 졸업생 여러분께 축하의 말씀을 드리면서 또 한편으로는 학내외의 안타까운 상황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주지하듯이 현재 우리나라의 경제사정이 여러모로 어렵습니다. 현재와 같은 3% 미만의 경제성장으로는 과거 고도성장시대와 같은 일자리 창출은 불가능합니다. 따라서 오늘날 대학을 졸업하더라도 졸업생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는 좋은 일자리를 구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아마도 당분간은 이러한 취업상황이 지속될지도 모릅니다.


졸업생 여러분!
근대 이후의 사회는 증기기관에 의한 1차 산업혁명, 전기에 의해 대량생산이 이루어진 2차 산업혁명, IT에 의한 3차 산업혁명에 이어, 바야흐로 4차 산업혁명이라는 새로운 변화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미래학자들은 4차 산업혁명을 인공지능과 로봇, 사물인터넷, 모바일, 3D프린터, 무인자동차, 나노·바이오 기술을 응용한 다양한 제품이 등장하여 문제해결의 촉매제 역할을 해가는 시대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산업과 사회의 운영 시스템은 물론이고 생활방식까지 혁명적으로 달라지고, '모든 것이 초연결된 보다 지능적인 사회'를 이루게 되며, 그리고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할 수 있는 인공지능이 단연 중심역할을 하게 될 것입니다. 결국 4차 산업혁명으로 인간을 대신할 로봇이 발전하면서, 효율과 생산성은 비약적으로 높일 수 있지만 역설적으로 '일자리 쇼크'가 발생하여, 갈수록 우리의 일자리가 줄어들 것입니다.


미래학자들은 이러한 미래의 상황이 재앙이 될 수도 있지만 준비된 자에게는 오히려 커다란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졸업생 여러분도 미래의 위기를 기회로 여기고, 계속해서 전공지식 이외의 융합지식 등 졸업 후에도 지속적인 평생교육을 통해 사회발전에 적응할 능력을 길러야 할 것입니다. 대학교육이 교육의 완성이라고 여겼던 시대는 이미 과거가 된 지 오래되었기 때문입니다.


미래는 이러한 혁신적 변화에 끊임없이 대비하고 노력하는 자에게 오히려 기회가 찾아올 것입니다. 미래는 예측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선택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현재의 대학교육은 여러분이 사회생활을 할 수 있는 기초 반석만을 제공할 뿐입니다. 아직 4차 산업혁명의 변화가 우리사회에 본격적으로 도래한 것은 아니지만, 우리사회의 역동성을 감안할 때, 조만간 그러한 사회로 이행해 갈 것입니다. 졸업생 여러분은 이러한 변화의 물결을 냉철하게 인식하면서, 지금까지의 지식을 응용, 확대하여 스스로 창조할 수 있는 평생 학습자가 되어야 합니다. 




자랑스러운 졸업생 여러분!
서울과기대를 대표하는 자랑스러운 동문이 되는 여러분, 앞으로 서울과기대인으로서의 자긍심을 갖고 사회를 선도하는 주역이 되길 바랍니다. 모교를 자랑스러워하고 주변의 많은 사람들에게도 홍보해 주기 바랍니다. 여러분의 노력과 성공이 바로 서울과기대의 평가가 되고 다시 순환되어 여러분이 재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지금까지 많은 혁신을 통해 우리대학은 크게 발전해 왔습니다. 앞으로도 서울과기대는 계속 발전할 것이며 이 발전에 여러분들도 동참하여 많은 격려와 지원을 부탁드립니다. 대학의 발전은 교수, 직원, 학생의 교내 구성원으로만 이룩되는 것이 아니고 졸업생 동문의 적극적인 참여가 절대적입니다. 오늘 졸업하는 여러분, 더욱 성장하여 한국을 대표하는 창업가, 경영인, 학자, 직장인 등 모든 분야의 전문가로 성장하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사회에서 우리 동문을 만나면 서로 좋은 경험을 나누는 네트워크를 형성하기 바랍니다.


소중한 졸업생 여러분!
이 캠퍼스에서의 시간들이 여러분에게 아름답고 귀중한 추억이었기를 바랍니다. 그 추억이 되는 기억들을 소중히 간직하면서 모교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계속 가져주길 바랍니다. 모교도 여러분을 잊지않고 영원히 지원할 것입니다.


다시 한 번 여러분의 졸업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여러분의 앞날에 성공과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2018년 8월 24일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총장 김종호





[2018-09-05, 13: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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