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학기술대학교(총장 김종호, 이하 서울과기대)는 지난 7월 11일,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18년도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K-MOOC) 묶음강좌 사업」에서 ‘어드밴스트 로보틱스(Advanced Robotics)’ 개발대학으로 선정되었다. 서울과기대는 2017년도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 사업에서 ‘로보틱스’ 와 ‘전기자동차 구동제어’ 강좌로 선발된 바 있어, 작년에 이어 두 번째 연속 로보틱스 관련 온라인 강좌를 K-MOOC 플랫폼에서 서비스하게 되었다. 

올해 K-MOOC 묶음강좌 사업에는 전국적으로 총 5개 대학이 선정되었으며 선정된 대학은 우리대학을 포함하여 서울대학교, 성균관대학교, 세종사이버대학교, KAIST이다. 자세한 선정 내용은 아래 표와 같다.





 K-무크(K-MOOC)는 'Korea Massive Open Online Course'의 줄임말로 대학의 우수한 강좌를 온라인 강좌로 개발하여 일반 대중에게 무료로 공개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5년 10월 서비스를 오픈하여 올해 5월 기준 약 27만 9천 명이 K-MOOC 플랫폼(http://kmooc.kr)에 가입하였고, 약 58만 1천 건의 수강신청이 이루어지는 등 학습자의 관심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우리대학은 4차 산업혁명 분야 선정 과목인 ‘어드밴스트 로보틱스(박희재, 하종은, 김정엽, 김진현 교수)’ 강좌가 선정되어 올해 2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되었다. 어드밴스드 로보틱스 강좌는 바다(海), 육지(地), 하늘(空)등 다양한 환경에서 사용되는 로봇들을 소개하고, 실제 프로그래밍을 해보는 실습 기회를 제공하여 학습자의 실천적·융합적 사고를 증진시키는 데에 목적을 두고 있다.


김대곤 대학교육혁신원 원장은 "K-MOOC 플랫폼에 우리대학이 로보틱스 강좌를 제공하는 유일한 대학임에 큰 자부심을 느낀다면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도래로 로봇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많은 학습자들의 관심과 긍정적인 반응이 있을 것이라고 기대한다." 고 밝혔다. 또 "무엇보다도 K-MOOC 강좌를 통해 국내외에 서울과기대의 우수한 교육 품질을 알림으로써 대학의 인지도를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라고 말했다.


한편, 교육부는 K-MOOC 서비스 안정화 및 활성화를 위해 국내 유수대학 및 기관을 중심으로 ’18년까지 총 500개 이상의 강좌 운영을 목표로 매년 강좌 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