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학기술대학교 야구동아리 ‘HEROES(이하 히어로즈)’가 제4회 전국대학클럽(동아리)야구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히어로즈는 지난 8월 20일(목), 익산 국가대표야구장에서 열린 동아리야구대회 결승전에서 경희대(국제)와 맞붙어 7:8로 아쉽게 패배했다. 하지만 히어로즈는 이 대회에 참가한 전국 421개의 대학야구동아리 중 2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히어로즈는 7월 초에 열린 수도권 지역예선 토너먼트에서 단국대(천안)와 한국외대(서울)를 차례로 꺾고 본선 16강에 진출했다. 특히 7월 15일(수)에 열린 한국외대와의 경기에서는 선발투수 이정훈 선수가 노히트노런(단 한 개의 안타도 내주지 않은 경기)을 기록하며 10:0으로 승리했다. 이어 8월, 익산에서 열린 본선대회에 진출한 히어로즈는 원광대, 목원대, 숭실대를 차례로 꺾었다.
본선대회는 지역예선과 달리 8월 17일(월)부터 20일(목)까지 4일 동안 하루에 한 경기씩 치르는 강행군의 연속이었다. 하지만 히어로즈는 선발투수의 호투와 타선의 폭발이 겹치면서 준결승까지 본선대회에서만 총 27득점 8실점을 기록하면서 무난한 승리를 이어갔다.
이후 결승에 진출한 히어로즈는 경희대(국제)를 만나 박빙의 승부를 펼쳤지만 아쉽게 1점차로 지면서, 준우승으로 두 달간의 긴 원정을 마무리했다.
윤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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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궁 근 총장은 지난 9월 1일(화) 동아리 대표학생들을 초대해 격려하고 축하금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