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학기술대학교 공과대학에서는 지난 7월 1일(수)부터 3일(금)까지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 2015년 나노코리아 심포지엄 '제13회 국제 나노기술 심포지엄 및 나노융합대전'에서 신소재공학과 차세대 에너지재료 실험실(Next-Generation Materials Lab., 안건형, 구본율, 신동요, 지도교수 안효진)이 2개의 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나노코리아 심포지엄은 올해로 13회를 맞이하는 심포지엄으로 산업통상자원부와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였고 나노코리아 조직위원회인 나노융합산업연구조합 및 나노기술연구협의회가 주관하는 나노기술에 관련된 전문행사로 국내외 나노기술 관련 산업계 및 연구원들이 나노기술과 응용 제품에 대한 정보를 교류하고 나노융합 최신정보 및 신기술을 교류하는 심포지엄이다.

올해 나노코리아 심포지엄에서는 총 18개국에 394개 기업 및 기관이 참가하여 그들의 신기술을 전시하였으며, 총 40개국에 1만 1천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하였다. 또한, 총 1133편의 연구성과가 발표되었으며 세계 각국의 우수한 연구자들을 초청하여 나노기술 관련 강연을 진행하였다. 특히,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마이크로/MEMS, 최첨단 세라믹, 레이저, 3D프린팅 기술과 바이오닉스 기술 분야 전시회를 포함한 총 6개 분야 전시회가 합동 개최되어 산업간 교류와 협력을 위한 기회를 가졌다.

본 심포지엄에서 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한 신동요, 안건형 학생은 'Synthesis of porous carbon nanofiber supported Pt catalysts for improved methanol electrooxidation'를 주제로 고분산성 백금 촉매 지지체를 개발하여 연료전지의 성능향상을 제시하였으며, 구본율 학생은 'Electrochemical characterization of carbon-coated SnO2-Co3O4 composite nanowires for lithium-ion batteries'를 주제로 나노소재의 복합화를 통해 리튬이온전지의 수명특성을 향상시켜 차세대 에너지소자의 발전에 큰 기여를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