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학기술대학교(총장 남궁 근, 이하 서울과기대)가 재학생의 여가활동 증진 및 생활관 관리지역 학생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풋살장과 다목적 운동장 2곳을 8월 17일(월)에 동시 개장했다. 이번 체육시설 확충 사업은 총 사업비 2억원이 투입되었으며 551㎡ 규모의 ‘풋살장’과 400㎡ 규모의 ‘다목적 운동장(숲속의 다목적 작은 운동장)’ 건립을 담고 있다. 건립공사는 지난 5월 20일 착공하여 약 80일이 소요됐다.

국제규격(29m*19m)의 ‘풋살장’은 정문 앞 종합스타디움과 인접해 있으며 인조잔디로 마감하였다. ‘숲속의 다목적 작은 운동장’으로 명명한 ‘다목적 운동장’은 학교의 중심부 붕어방 광장 동편 숲속에 자리잡고 있으며 고급스러운 탄성포장재로 마감하였다. 역시 국제규격에 맞게 족구, 길거리 농구, 피구, 배드민턴 등을 다목적으로 즐길 수 있도록  정교하게 설계되었다. 특히, 두 운동장 모두 충분한 높이의 안전휀스 및 수목림을 조성하여 안전사고와 소음문제를 방지하고자 하였다.

서울과기대 시설과 관계자는 다목적 운동장은 생활관 거주학생의 체육시설 이용 수요와 총학생회의 요청을 충분히 반영하여 캠퍼스 중심부로 최적의 위치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조봉래 사무국장은 “서울과기대는 이번 운동장 건립에 따라 실내 체육관, 국제규격의 8레인 육상트랙 종합스타디움(축구장, 농구장), 테니스장, 풋살장, 다목적 운동장 등을 모두 보유하게 되었다.”고 전하며, “국내 최고수준으로 도약한 국립 명문 종합대학에 걸맞게 학업과 여가·체육활동을 고루 증진하는 명품 교육시설 환경을 갖추게 되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