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학기술대학교(총장 남궁 근, 이하 서울과기대) 글로벌경영학과에서는 지난 7월 27일(월) 국토교통부(장관 유일호)와 (사)한국철도협회(회장 최연혜) 주관의 「2015년 철도특성화대학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로써 글로벌경영학과(사업책임교수 천세학)는 2019학년도 2학기까지 매년 1억 3,500만원을 지원받아 재학생 대상의 장학사업, 인턴십, 국내외 연수 예산을 확보하게 되었다.

전국에서 4개 대학을 선정하는 동 사업은 기본소양과목을 이수한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철도 특성화 교육을 운영하여 해외 철도시장 진출 활성화에 필요한 철도 맞춤형 실무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한다.


  ▲ 글로벌경영학과가 사용하는 무궁관 전경

이를 통해 개설되는 글로벌경영학과의 ‘글로벌 철도경영인력 양성과정’은 1년 과정으로, 마스터 플랜 개발 및 교통계획, 사업 타당성 분석 및 수요예측 등과 관련한 교육, 철도 유관기관과의 교류 활성화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글로벌 철도경영인력 양성과정 참여를 원하는 학생은 해당사업의 지정과목(9과목) 중 4과목 이상을 이수하면 된다. 과정 참여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글로벌경영학과 사무실(02-970-6477)로 하면된다.

천세학 책임교수는 “글로벌 철도경영인력 양성과정은 2015년 2학기부터 글로벌경영학과 및 본교 전 학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약 50명을 선발한다.”고 전하며 “선발된 학생들은 소정의 심사를 거쳐 장학금과 국내외 연수지원 등의 추가혜택을 받을 수 있으니, 재학생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글로벌경영학과 관계자는 특히 이번 사업선정의 건은 남궁 근 총장을 비롯하여 김종호 교수(차기 총장임용후보 1순위), 이노근 의원(서울 노원구갑)의 역할이 컸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